ㄲㅇㄷㅇㄴ 분의 중고컴을 구매하게 된 사람입니다 

친척동생 집에 컴퓨터가 매우매우 좋지않았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친척네의 컴은 6~7년 전쯤 메이커 PC를 60만원 주고 구입했다고 하시더군녀 

그래픽부터가 처참한 인텔 내장 그래픽이기에 

게임용으론 매우 부적합 하였고 (스1은 되지만 리마스터 그래픽으로 진행시 렉 쩔음) 

케이스도 슬림타워 크기에 (베어본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완성품 으로 나온 메이커라 램, 그래픽카드 추가가 불가능한 모델이더라구요 

이제 고1 초6인 동생들은 매우 게임에 목말라 있었고 

그 기분을 매우매우매우 잘 알기에 

원주(집) - 용인(구매) - 김포와 강서구 사이 그 어딘가(친척집) 루트를 타서 

구매 배달 설치 직접 해주고 왔네요 ㅋㅋ 

판매자분이 매우정말로 친절하셨습니다! 

거의 거저주심에도 불구하고 포장도 에어캡으로 둘둘둘 말아서 완벽하게 해주시고 

포멧 상황과 윈도우 설치관련 이야기도 해주시고 

늦은시간까지 윈도우 설치나 바이오스 세팅이 잘 안되면 도와주시겠다는 친절함까지! 

다음날 뭐 어찌어찌 po구글링wer 해가면서 윈도우를 깔고 

주 목적이었던 피파4를 깔고 실행하니 잘 돌아가네요 ㅋㅋ 

옵션에서 그래픽 설정 "상"에서 "중"으로 내리니까 원활하네요 

중 정도로만 돌려도 피시방에서 하는거같다고 하는 그래픽에 민감하지 않은 친구들이라 다행입니다ㅋㅋ

(붙임3. 피파온라인 1:1 온라인 경기. 2:1의 석패를 기록하였습니다.)

공부도 잘하는 애들인데, 게임도 잘하는 친구들입니다 (스타 1:1 했는데 졌어요...)

앞으로 공부도 잘하고 게임도 잘하는 동생들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공부 안하고 게임만 너무 하면 어떡하죠 ㅋㅋ 

어쨌거나 오랜만에 형 노릇 한거같아서 좋네요! 

다시한번 저렴하게 컴퓨터 판매 해주신 판매자님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