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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이 벌어 정승 같이 쓰고 싶었던 용팔이들 작태를 보고나니
게시물ID : computer_368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드레몬
추천 : 2
조회수 : 6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9/20 10:34:41
어느정도 눈치 채신 분들 많을 겁니다.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들이 노래 부르 듯 되뇌어 왔던 말이죠.
부모님이야 잘 살려는 목적 하나로 말씀하신 것이었을 테지만, 그러한 사회 기조가 낳은 자본주의 괴물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돈을 벌더라도 개 같이 번다는 건 '생존'을 원칙으로 하라는 뜻이지 탐욕적이라는 말은 아니었을 텐데요, 뉘앙스가 개는 탐욕스러운 짐승새끼이니 일반적인 짐승의 개념보다 더 나아가서 타인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욕구 덩어리로 판단한다는 데에서 기인합니다.

그래픽 카드 30 시리즈 나오니 그 동안 빌어먹던 존재들이 아우성을 부리질 않나, 딴나라당의 경우 뭐 그 해악질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더 나아가서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 또한 같은 부류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타인은 안중에도 없고 되려 돈 벌이 수단으로만 보는 부류를 체감적으로 싫어합니다. 빌어먹을 자식들이라고 호칭을 붙입니다.

그 근본 바탕은 사람보다 나은 개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탐욕스럽게 돈을 벌자는 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속담에 기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

개 들은 자기 밥그릇 뺏기면 으르렁대죠.
뭐 한 편으로는 밥 다 먹고나서 다른 개의 밥그릇을 호시탐탐 노리긴 하지만 말이죠. 최소한 괴롭히지는 않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윗 자리에 앉으려 하고, 윗 자리에 앉아 사람을 농락하며, 간당간당하게 생계만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사회 시스템을 도입하죠.

짐승은 그러한 짓 안합니다.
최소 속담에서 처럼 높은 자리 꿰 차고 앉게 되면 정승처럼 얻은 것을 나누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뒷 줄은 안 읽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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