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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밥!! 영양돌솥밥!!
게시물ID : cook_1191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희
추천 : 12
조회수 : 112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10/15 02:12:40
 
 
 
돌솥밥은 사랑입니다~아웅~
 
 
사진 224.jpg
 
 
 
 
 
전 견과류,콩같은 씨앗류성애자이기 때문에 쌀:부재료를 1:3으로 넣고 밥을 짓습니다.
(맛있는 돌솥밥을 지어내기 위해서는 2시간 이상 찹쌀과 맵쌀을 함께 불려주어야 해요~^^* )
좀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고 싶다면 흑미도 조금 ~
 
 
 
 
 
 
사진 227.jpg
 
 
 
 
 
뚜껑을 잘 닫고 물이 넘치기 직전까지 끓입니다. 가장 센불로...
물론, 전 물이 끓어넘칠때까지 불고문을 멈추지 않죠....후후
 
암튼, 뭐 물이 끓어올라 넘치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뚜껑을 열어줍니다.
그리고,..
 
 
 
 
 
 
사진 230.jpg
 
 
 
 
 
불이 꺼진 상태에서 물이 쌀에 다 스며들때쯤 다시 뚜껑을 닫고  불고문ㅜㅜ
불쌍하니 중불로....익혀줍니다.
 
 
 
 
 
 
사진 231.jpg
 
 
 
 
 
중불에서 5분정도를 익히고 나면
 
짜잔~이렇게 맛있는 영양돌솥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실제로, 쌀이 잘 불려졌다면 20분이면 충분히 조리가 가능해요~)
 
 
(왠지 중불고문전과 완성 후가 같아보이는건 기분탓이겠죠?)
 
 
 
 
사진 342.jpg
 
 
 
 
 
배고프니까 밥 그릇에 막 퍼담습니다.
 
 
 
 
 
 
사진 344.jpg
 
 
 
 
 
그리고, 가장 중요한 !!
돌솥밥의 꽃!!
돌솥밥의 하이라이트!!
 
누!룽!지!
 
밥을 밥그릇에 다 옮겨담았으면 재빠르게 뜨겁게 달궈진 돌솥안에 뜨거운 혹은 미지근한 물을 비워줍니다~
치이이이이익~~~치이이이이~~~~이익~~~~~~
 
 
 
 
 
사진 345.jpg
 
 
 
 
 
 
이때, 쪽파가 비쌌으므로, (한단에 16000원할때였음!! ㅜㅜ)
부추를 사다가 쫑쫑 썰어놓고,
비법이랄것도 없는 간장과 고춧가루 , 통깨, 참기름, 설탕을 조금 섞은 양념장을 만들기!!
 
하지만!! 밥에 뭘 비벼먹는걸 싫어하는 전 만들어놓고 먹지는 않았어용.ㅋㅋㅋㅋ
 
 
 
 
 
 
 
사진 234.jpg
 
 
 
 
 
그럼 이제부터 식사시작!!
 
짭쪼름하게 잘 익은 깻잎지 한장 올려서 한입~~~~
 
 
 
 
 
사진 237.jpg
 
 
 
 
 
 
햄에 길들여진 요즘 아이들은 거들떠도 안본다는 옛날 분홍소시지도 얹어서 한입~~~~
 
 
(94년생 21살 조카도 저보고 이걸 왜 먹느냐고 ㅜㅜ난 이걸 안 먹는 니가 더 이상해~이게 얼마나 맛있는뎅 ㅜㅜ)
 
 
 
 
 
사진 238.jpg
 
 
 
 
 
딱히 이름을 붙일 수 없는 하지만,만들때마다 맛있는 두부+매생이+각종 자투리 야채를 섞어 만든 전(?)도 함께!!
 
여차저차 이것저것 막 얹어 먹다 보니 이제 누룽지 먹을 시간이^0^
 
 
 
 
 
사진 240.jpg
 
 
 
 
 
흠..누룽지는 역시 펄펄~끓을때 먹어야 맛있는뎅..
이날은 사진찍느라 누룽지가 다 식었나 봐요 ㅜㅜ
 
하지만, 식은 누룽지도 꿀맛이니까~
허겁지겁 맛있게 냠냠~
 
 
아~ 배도 부르고,
이런종류의 글을 처음 올려보니 ..끝맺음을 어떻게..ㅜㅜ 해야할지도 모르겠...
어서..저는 이만...설거지 하러....ㅋㅋㅋㅋ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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