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뜬금없이 아빠가 소고기 채끝살? 을 사다주셨는데 먼지 몰라서 찾아보니... 스테이크 고기...
이 잔인한 사람... 내 능력에 맞는 삼겹살을 달라고...ㅜㅜ
그래서 스테이크를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돼지갈비처럼 간하고 하룻밤 두었더니..
인터넷에서 그러면 안된다곡ㅋㅋㅋㅋㅋㅋㅋㄱ 망했엌ㅋㅋㅋㅋㅋㅋㅋ
좌우지간 집에 있는 싸구려 후라이팬 태워먹으며 집에 연기가 자욱해질 정도로.... 구워다가....
고기 끝부분만 좀 탄 것 같은 느낌으로 완성ㅜㅜ
마트에서 소스사다가 재료넣고 볶았는데
소스가 왠지 십디닼ㅋㅋㅋㅋㅋㄱㅋㅋㅋ
암튼 맛있게 잘 먹었어요
어차피 내 돈으로 산게 아니니까요
괜찮아요....껄껄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