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는 본인은 섬머타임 해체로 아침에 급허락된 한시간을 생산적으로 보내보고자 벼르던 사과계피청을 만들기로 결심~
사과는 베이킹 소다에 벅벅
일전에 샘스에서 겟한 시나몬스틱도 준비~
유리병은 보글보글 온천행
(처음부터 찬물에 넣어야 병이 깨지지 않아요~)
나는 사회과학자니까 설탕도 정확히 계량
사과:설탕:시나몬=1:1:0.5로 해봄
(레시피마다 비율이 조금씩 다르던데,
어차피 시나몬 스틱에서 물기가 많이 나올 것 같진 않아 설탕비율에서 제함)
볼에 마구넣고 섞어 설탕 조금 녹으면 살균한 병에 담아주기.
근데, 병 사이즈 예측 실패 -_-;;
급히 다시 소독한 큰 병에 담다보니 이번엔 또 반밖에 안 차서,
처음 작은 병에 담았던 내용물을 다시 옮겨 담기 ㅠㅠ
최종 두 병 채우고 위쪽은 설탕으로 덮어준 후 뚜껑 꼭꼭 잠그고
뒤집어서 설탕 녹이기~
실온에서 하루쯤 두면 설탕은 대개 녹고,
그 뒤에 냉장고에서 사흘쯤 두었다가 개봉해서 뜨거운 물에 타먹으면 됨!
+ 참고로 전에 만들었던 레몬청으로 만든 레몬티~
++ 그냥 가기 아쉬워 누텔라머핀 사진도 한 장 투척~
그럼 생산적인 아침 한시간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