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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게시물ID : cook_132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지에
추천 : 27
조회수 : 7067회
댓글수 : 68개
등록시간 : 2015/01/04 04: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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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내와 함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다녀 왔습니다.

이마트에서 코스트코를 따라 만든 창고형 매장인데, 물건은 코스트코보다 별로지만 연회비도 없고 아무 카드가 결제가 가능한게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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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치킨코너.

카트에 저 치킨바구니를 넣어 다니는 사람을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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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익숙하게 봤던 머핀. 베이커리는 코스트코와 정말 흡사합니다. (베껴도 너무 베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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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이 압권인 호두타르트와 크림 치즈 블루베리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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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에 비하면 거의 반값에 파는듯한 생크림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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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주 핫한 분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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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을 타면 나오는 피셔 허니 로스티드 피넛입니다.

중독성이 엄청 강해서 1.13kg짜리 저 큰 통을 사도 불과 몇 일만에 다 먹게 되는 악마의 땅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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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커 기프트팩!!!! 정말 사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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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장짜리 치즈팩. 정말 사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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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코너에는 치즈가 종류별로 엄청 많습니다. 나중에 종류별로 다 먹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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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있으면 하겐다즈 1.89L짜리가 19,8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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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페퍼도 있습니다. 정말 사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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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듯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랍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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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섬 요거트 파우더. 이건 호기심에 하나 사 봤는데, 괜찮은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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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아내덕에 꼭 필요한 물건만 사고, 피자를 먹으로 식당으로 갔습니다.

이 곳도 메뉴구성이랑 가격이 코스트코랑 정말 흡사합니다. 메뉴들이 하나같이 가성비가 엄청 좋아요. 심지어 탄산음료는 무한리필에 500원입니다.

(한 때 인터넷에서 코스트코피자와 이 곳의 피자를 비교하는 글이 엄청 많았었는데, 제가 볼 땐 도찐개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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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스파게티 + 조각피자 1개 + 콜라 1잔해서 7천원.

맛은 그냥 저냥이에요. 그래도 가성비가 워낙에 좋아서...



확실히 창고형 매장의 특성상 지름신이 아주 화끈하게 강림하는 곳이고,

별 생각없이 카트에 이것 저것 주워담다 보면 10~20만원은 우습게 쓰게 되는 곳입니다. 아주 무서운 곳이에요.


식구가 많은 가정이라면 와 볼만 하겠지만,

저희처럼 2인 가족에게는 큰 장점이 있는 곳은 아닌것 같아요.

괜시리 왔다가 과소비를 하게 될 확률도 높구요.


오늘도 지름신을 물리쳐주는 아내가 아니었다면 엉첨난 고칼로리 간식들을 잔뜩 사 왔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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