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둘러보니 이것저것 글이 있어서 간단하게 남겨봅니다 . 우육탕면은 컵라면으로 있긴한데 한번도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사실 원래 생각하던 우육탕면은 정말 고기국에
면발이 담겨있는 것이었습니다. 일부 중국요리집
가면 가끔 우육면을 팔기도 하는데 진한 갈비탕
같은 느낌이었죠 ㅎㅎ 대만인가에서 먹었던 것은
볶음면이었는데 향신료가 저랑 맞지 않았네요 ㅠ

한편, 우연히 들렸던 시식코너에서 먹어보고 사와서
집에서 끓여먹게 되었습니다.

이 우육탕면은 진하고 얼큰한 국물과 굵직한 면이
특징적입니다. 굵직한 라면이 마치 찌개먹고나서
칼국수 담궈먹눈 느낌이네요 ㅎㅎ 

한편 가격이 너무 비싸고 우육탕면이라는 이름에
비해서 건더기스프는 너무 적네요 ㅠㅠ 고기라도
좀 넣어주면 느낌이 확 살텐데요.. 버섯이 큼직하게
있긴 합니다만, 좀 아쉬운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라면에 국물맛이 배도록 오래 끓여서
먹는걸 좋아하는데, 면이 굵다보니 면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 있긴한데, 굵은 면의 식감은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만족할만한 맛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은 조금 부담되네요. 생각날때 가끔 먹을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 뒤집어졌는데 티가 안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