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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 스타일의 우삼겹을 자취방에서!
게시물ID : cook_1442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7
조회수 : 46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19 18:06:43





가입 후 처음으로 올리는 글입니다 @.@
카메라 메모리 뒤지다가 저번 달에 친구랑 우삼겹 구워먹은 사진이 있어서 올려봐요~
고기 위에 뿌려져 나오는 소스도 직접 만들었는데 친구가 정말로 본가에서 먹던 맛이라고!
레시피는 물 130ml, 간장 50ml, 설탕 1T, 미림 1T, 혼다시 1/2t, 다진마늘 1t, 배즙 2T 넣고 만들었고요
혼다시가 없으면 물 대신 가쯔오부시 육수를 써도 되고 간장 대신 쯔유나 국시장국을 쓰셔도 됩니다~
대신 비율은 약간 가감해야 할 거예요. 저는 여기에 건고추도 몇 개 던져넣고 다음 날 사용했습니다.
우삼겹은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500g에 7천원 정도로 구입했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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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뻗쳐서 전날 미리 생채도 만들어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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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무침은 냉장고에 부추가 무르기 일보직전이라 소진하려고 무쳐봤어요~
식초, 액젓, 참기름, 고춧가루 넣고 살살 무쳤습니다.

DSC04391.JPG




쌈채소와 쌈장도 준비하고 전기렌지와 프라이팬까지 세팅하면 먹을 준비 완료!
쌈장은 된장과 고추장을 3:1로 섞고 물엿 약간과 참기름 약간, 통깨넣고 섞어서 만듭니다.
고기는 미리 소스를 부어놓으면 간이 세게 되므로 적당한 양만큼 덜어서 
그때그때마다 만들어둔 소스를 고기 위에 자작하게 부어서 내면 됩니다.

DSC04393.JPG




10초면 익습니다.ㅋㅋㅋ 
너무 오래 구우면 질겨지니 양면에 핏기가 없어지면 바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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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쌈싸먹으면 입안 가득 너무 행복합니다.
이것이 바로 7000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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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점심으로 만들어먹었던 유부초밥 사진도 한 번 올려봅니다~
시판 유부초밥 키트를 쓰지 않고 유부조림, 배합초, 유부소 까지 직접 만들었어요
생강 사다가 만든 초생강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

DSC04386.JPG





엄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 
저녁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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