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유여러분~
돼지고기 수육은 저희가족이 자주 해먹는 메뉴에요.
며칠전 해먹은 수육 자랑좀 해볼께요 ^^
참~남은 수육을 이용해서 고기국수 도 만들어 먹었답니다.^^
넘 쉽고 맛있어서 깜짝놀랐어요.
살코기를 좋아하는지라 지방은 최대한 제거해 줍니다.
개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하심 됩니다.
중간 중간에 칼집을 넣어서 고기가 고루 익도록 합니다.
돼지고기수육은 냄새 제거가 정말 중요하죠~
향신채 총출동 합니다.
원래 술이 남아나질 않는데;;; 어쩐일로 남아있는 술이 있어 넣어줍니다.
수육에 된장이 빠질수 있나요?ㅎ
월계수잎과 후추도 조금 뿌려줬어요~
이상태로 한시간가량 푹 익혀주세요.
저는 생고기라서 한시간 걸렸지만 냉동고기 바로 사용하실땐 두시간 걸릴때도
있더라구요.
젓가락으로 푹 찔러보아서 핏물이 올라오면 더 익히셔야 합니다.
알맞게 익었네요 ^^
썰어보겠습니다.
고기결과 직각이 되도록 썰어주시면 씹는맛이 더욱 좋습니다.
어머님표 백김치에 마구마구 싸먹었어요.
친정엄마 김치보다 더 맛있는 김치 ... 인정할건 인정해야죠~ㅎㅎ
들기름에 달달 볶은 김치 역시 어머님의 김장김치...남편이 볶아줬어요.ㅎㅎ
매운고추와 생마늘도 빠질 수 없습니다~
야들야들 고소한 살코기가 넘 맛있어요~
술이 들어간다~술이 들어간다~
그.러.나.
핵가족 시대에 음식이 남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ㅠ
그리하여...
제가 급 생각해 낸건데 원래 이렇게 해드시는 분들이 있을것도 같아요~ㅎ
시판 사골곰탕 한팩에 1:1비율로 물을 섞어 육수를 만든후
파,애호박,마늘 등 국수에 어울릴만한 재료를 넣고 남은 수육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국수면을 삶아 말아서 먹으면!!!!
완죤 꿀맛!!!
이름하여 고기국수!!!!!
수육먹은 다음날 이렇게 해먹었어요~^^
생각보다 맛있답니다~
이상 며칠전 해먹은 수육과 고기국수 자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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