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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홈메이드 스떼이끼
게시물ID : cook_1543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뉴
추천 : 4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06 21:01:53
결혼식때 제 부케를 받아준 친구가 놀러왔어유 .
데헷 . 또 스테이크를 구웠어유 .
지난번 그 스테이크 부위는 부채살이 맞대유 . 
그래서 오늘도 부채살 스테끼에유 .

소스는 지난번하고 똑같은 재료에 레드와인을 더했어유 . 풍미가 살아나네유 ㅎ
오늘안 특별히 아스파라거스도 구워서 올렸어유 . 소금간을 좀 더 해도 될 뻔 했네유 . 그래도 구운 아스파라거스는 언제나 옳아유 .
지난번에는 힘줄때문에 고기 먹기가 너무 힘들었어서 , 이번에는 굽기 전에 미리 힘줄을 다 잘라냈어유 . 남편이 고기느님 손질하면서 하는 말이 , 백주부님의 중식도가 갖고싶대유 . ... 그거 비싸 남편 .
그 외에는 지난번하고 동일하게 진행했어유 .
미디움레어를 만들기 위해 불에 조금 더 오래 올려놨던거 말고는 흐음 .

집에 고기냄새 빼느라 보네이도를 엄청 돌려대고 있지만 그래도 참 행복한 저녁이네유 ㅎㅎ
친구가 결혼뽐뿌 엄청 받고 갔어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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