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일본카레 전문점에서 요리배우고 있는 친구와 통영에 놀러가게 됐는데 아직 뭘 먹을지 못정했습니다. 저는 오x사 꿀빵과 풍x충무김밥만 먹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친구는 아닌가 봅니다. 굴요리를 먹고 싶어하는데 겨울도 아니고,ㅠㅠ 도다리쑥국도 봄철이 아니니 제철로 맛난거 먹고 싶지만 뭐가 맛있는지도 모르겠구요.ㅠㅠ 그래도 통영까지 왔는데 굴요리 먹어보자구 해서 대x관 이라는 곳을 찾아봤는데(1x2x 나왔다는 그집이요.) 블로그 리뷰말고 네이버평에서 안좋은 평이 넘 많아서 걱정되네요. 여기 괜찮은가요?? 예전에 이 친구랑 여수 금오도랑, 보성, 순천 등 전라도 여행갔을 때 블로그 보고 갔다가 완전 후회 한적이 있어서 서로 블로그는 못 믿겠다고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친 척형님이 얼마전 거제에 갔다왔다고 거제 노x 이라는 프렌치레스토랑 추천해줬는데 남자랑 둘이 가는 것도 그렇지만 그래도 맛난거 먹어보자하고 인터넷 찾아봤는데 외국손님에게만 친철하고 한국손님에게는 엄청 불친절하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친척형님은 여친이 외국분이라 영어로 대화해서 불친절한거 잘 못느꼈나봐요. 친구랑 하루 있을건데 거제까지 가긴 멀다 그냥 통영에서 있자고 했어요. 저의 여행 목적은 뷰로 힐링하는 거구요. 친구의 여행목적은 식도락이에요. 그래서 친구가 여기저기 물어보고 있다고 하는데 다찌집인가?? 그거 많이 추천해주신다고....둘다 그런 스타일은 싫어해서.....그냥 맛있게 밥먹을 수 있는 곳 없나요??
두끼정도. 하루만 있을거구요. 동피랑 마을이랑 이순신공원 근처 쪽으로 있을거 같아요.(여긴 제가 가고 싶어서 가는곳.) 맛집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 진짜 오랜만에 여행이라 기대되는 만큼 실망도 할까봐(취준생 1년 째에 나이도 많은데.ㅠㅠ).... 전에도 글올렸는데 아무도 댓글 안달아 주셔서.ㅠㅠ 다시 올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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