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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부와 작성자의 콜라보레이션...
게시물ID : cook_157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ssMarlboro
추천 : 2
조회수 : 9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10 22:30:22
맨 아랫중 왼쪽. 
백주부의 레시피에서 힌트를 받아 만든 브로콜리 수프. 
근데 백주부 레시피대로는 아니구요. 
밀가루가 없어서 보리를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보릿가루 루를 만들어서 만든 부로콜리 보리수프예요. 
보리의 끈적이는 점성때문인지 상당히 되직해요. 
브로콜리 갈다가 믹서가 멈춘건 함정. ㅠㅠ

그 오른쪽에 백주부가 알려준 수박주. 
그런데 전 술을 그다지 많이 즐기지 않는 편이라서. 
 챠밍술 오리지널 한 병에 별일곱개 사이다 1.5리터를 넣고 
마시기 전에 탄산수를 살짝 넣은 수박 알콜음료입니다.
시원하고 맛있네요. 

윗줄 맨 오른쪽은 매운 돼지갈비. 
살짝 탓는데 전화위복으로 소스에서 불냄새가 나게 돼버려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윗줄 가운데는 와인으로 숙성시킨 마늘 돼지갈비... 
푹 끓이니 뼈와살이 잘 분리되어 좋았어요. 
그ㄴ데 고기가 살짝 퍼걱거리는 느낌도 들더군요.같은 돼지갈비인데 매운 돼지갈비랑 식감이 좀 달라서 깜놀.   

윗중 맨 왼쪽은 오징어와 보릿가루를 이용한 오징어 동그랑땡. 
핫바를 만들고 싶었지만 재료가 넘 없어서. ㅠㅠ

 가운데 둥그런 전같이 생긴거는 오징거 동구랑땡 만들고 좀 남은 재료 부치기 귀찮아서 남은 재료에 계란 풀고 후라이팬에 부친 오징어 후라이후라이. ㅋㅋ

아 자알 먹었습니다. 
배부르네요. 

전 레시피를 응용하는걸 좋아하는데 백주부님 요리법이 참 고맙기도 하고 또 영감을 받기도 하고 좋네요. 

집에서 잘 분쇄할수만 있다면 보릿가루 브로콜리 수프도 참 맛있어요.  함 해드셔보세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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