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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닭을 튀기면 거시기 한 이유
게시물ID : cook_1596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니스프리™
추천 : 0
조회수 : 8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30 21:23:45
이런거 저런거 다 차지하고

저는 이 한가지 포인트 때문에..



보통 집에서 튀김을 한다고 하면 영업용 기름을 말통 (알루미튬 통) 으로 사실 경우는 없을테고

가정용 기름 두어개 부어서 튀기는게 정석일텐데

이게 튀김전용 기름도 아닐뿐더러 열화 (불에 끓은적) 가 된적도 없는 기름이란거죠


그걸 180도로 끓여서 튀김물을 넣다보면 바로 바삭바삭한 결과물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는게



보통 우리들이 시켜먹는 가게의 그 바삭한 튀김은 

위생을 떠나서 또한 각 가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한번 새기름이 들어간 이후 닭이 6번째~ 14번째 (이게 정석은 아니지만) 튀기는 그 중간째 기름이 

업주들이 말하는 바삭함을 보장하는 어느정도 열화가 이뤄진 기름의 상태 ... 라고 하는데

(20번째,30번째 이후로 튀겨보면 기름이 시꺼멓게 변색이 되어서 추가로 적정량의 새기름을 붓던가 다른 새기름으로 교체하던가 하겠쥬)
근데 이것도 정해진 법칙은 아니고 업주의 방침에 따라..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계란후라이나 각종 전이 맛있게 구워지게 셋팅된 가정용 기름으로
튀김을 그것도 새기름을 바로 끓인 상태는

아주 컨디션이 좋은 상태는 아니란 말? 이 될수도 있다는.... 



(뭐 변색이나 오염도 기준으로 봤을땐 또 다른 이야기지만)




닭이 최저로 가격이 떨어져서 원산지에 키로에 2천원도 안한다는 뉴스를 보니

사다가 집에서 튀겨먹어야지 하는 생각에 갑자기 생각이 나길래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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