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치킨.. 먹기는 싫고, 버리기는 아깝고;;
퍽살이어서 상상속의 요리를 해봤어요.
일단 퍽살만 뜯어서 또띠아 위에 옹기종기 모아준 다음..
한쪽에는 머스터드소스, 또 다른 쪽에는 칠리소스를 듬뿍 넣어주었어요.
그냥 덮으려니 퍽살+또띠아가 만나면 목메일 것 같아서..
집에 있는 양파나 당근, 파프리카, 적양배추 등을 넣어서
색을 요란하게 만들어주었어요.
그 위에는 다시 소스 한번 더.
칠리 소스에는 + 마요네즈도 넣어주었어요.
물 발라서 돌돌 말아준 뒤에 구워주었어요.
이거슨 자매품.
급할때 간단하게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베이컨말이.
닭 비린내 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비린내 없이 맛있어요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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