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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사카 초밥집 비교 (2)
게시물ID : cook_177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든게귀찮아
추천 : 20
조회수 : 330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3/29 00:46:43
바로 1이어서 올려요.
 
 
 
 
 
기호 5번. 카메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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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우메다에 있습니다.
식신로드에 나왔던 부카케동을 먹으러 난바에서 우메다까지 걸어갔다가 부카케동 먹고 지나가는 길에 들른 카메스시입니다.
처음에 들어갔는데 이미 점심시간은 지나간 시점이었는지 손님은 저 밖에 없었네요.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시선주목에 아 브레이크타임인가 했는데 다행히 오픈
그런데 밥을 막 지었는지 약간 내부가 습해서 기운이 조금 다운됐습니다.
약간 중국 느낌나는 내부였어요.
하얀 런닝구 입고 계신 배나온 아저씨까지 계셨는데 손님은 아닌것처럼 보였음
 
새우가 다른곳에 비해 유독 비싸길래 호기심에 주문했습니다.
근데 비싼값을 하는건지 제가 새우를 다른곳에서는 잘 안 시키는데 여기는 사이즈도 크고 맛있네요.
연어알은 밥이랑 어울리지 않아서 비추하겠습니다.
다른건 평범하지만 마지막 토로는 670엔인데 그 정도 가치가 있지요.
어우야~ ㅎ
 
※ 추천메뉴는 새우, 연어, 토로 (사실 몇 개 못 먹어봐서 추천드리기 애매하군요)
 
 
 
 
 
기호 6번. 이름모르는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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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도톤보리 돈키호테 후문 바로 왼쪽인데 가게 이름을 모르겠어요
여기는 되도록이면 안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작년 초에 학교 선후배랑 갔을때 이 날 기분이 별로라서 다들 제 기분 풀어준다고 초밥을 제안해서 열심히 달려갔습니다만
맛은 그냥 그냥 그렇고 가격은 좀 많이 비싸더군요.
게다가 12시 넘었다고 추가 10% 금액까지...
가게 이름 찾는다고 구글지도 뒤졌는데 간판이 가려졌나 안 보여서 정확히 알려드리기 힘드네요 ㅠ
 
 
 
 
 
 
 
 
 
 
기호 7번. 우오신 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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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신 스시의 부작용 = 한 입에 먹겠다고 입 크게 벌렸다가 입술 갈라지면 고생합니다.)
 
위치는 역시 도톤보리로 시장스시 센니치마에점과 꽤 가깝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신로드에 나와서 유명하진 곳으로 여기가 분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점은 우메다)
한국사람들이 우오신 옆가게랑 헷갈려서 자주 옆가게로 들어가서 초밥을 찾으신다네요 (주의ㅋ)
 
이 곳의 특징은 정어리를 제외한 나머지가 일반초밥 사이즈에 비해 3배 가량 큽니다 (그 이상일지도...)
실제로 장어초밥을 예로 들어 한 피스가 제 아이폰5s보다 큼지막 헐~
보통 식재료도 너무 크면 맛이 흐려진다지만 그렇지도 않네요.
 
그리고 역시나 우오신에도 메뉴판에 없는 히든메뉴가 존재했으니 고등어 있냐고 물어봤더니 있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주문할 것이냐 라고 묻는다면 패스하겠어요 (고등어는 확실히 시장스시가 더 나은...)
 
식신로드 나왔던 요리사님이 막바지에 장어랑 맥주추가했더니 "헐~ 엄청 잡수는군요" 라고 얘기하심
그 뒤로 새우까지 주문하고 또 맥주 추가했더니, 우리가게에서 최고의 초밥은 장어 그리고 2위는 바로 가리비다! 라는 말씀에
바로 가리비 추가했는데, 역시 가리비도 추천메뉴답게 훌륭하네요.
 
옆에 있던 한국인 여성 두분은 오셔서 3종류 드시고 만족하고 나가십니다 ㅋ
제가 갔던 시간에는 손님들이 많지 않았는데 모두 한국분들이시네요.
가족도 있고 꺼플도 있고...
 
생맥주 4잔, 계란, 정어리, 새우, 문어, 가리비, 장어, 연어알, 도로, 엔가와, 고등어 총 8878엔!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일부러 조금만 먹으려고 몽슈슈 도지마롤 입에 넣고 갔는데 저렇게 나왔네요.
 
※ 추천메뉴는 장어 및 이것저것 (성게알이 유명한데 재료 떨어져서 못 먹었어요)
 
 
 
 
 
기호 8번. 시장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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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도톤보리입니다.
워낙 지점이 여기저기 있어서 오사카에 가면 한번쯤 지나치게 될 초밥체인점입니다.
(사진은 워낙 많아서 조금 추려서 올려요)
 
오픈시간은 정오인데 새벽늦게까지 열려있는게 특징입니다.
처음 오사카 도톤보리 도착시간에 새벽2시였는데 직원분이 "밤 12시에도 열려있다"라는 하신 말씀을 "밤 12시에 오픈한다"로 잘못듣고 매번
밤 12시까지 기다렸다가 시장스시에 가곤 했습니다 (흐흑)
낮에 지나가는데 가게 열려있으면 아니! 이럴수가 하고 간판 확인하면 역시나 [12:00 - 06:00]
오늘 무슨 날인가보다 하고 지나가고...
밤 12시에 제일 먼저 도착했음에도 재료가 떨어져있으면 오늘 생선이 안 잡혔나보다 생각했는데... 제가 바보였던거죠
 
이 곳에 대한 평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센니치마에점을 지목해 혐한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미리 그 글을 읽었다면 이 곳은 배제 1순위였겠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갔을 때 워낙 좋았기에 작년에 혼자 4번이나 갔네요.
저는 오히려 그런 느낌보다 친절하고 맥주 엄한곳에 올려놔서 미끄러뜨릴까봐 위치 조정해주고 생선 설명까지 해주시는게 좋았습니다.
(초밥 쥐어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케바케인가봅니다.)
 
신사이바시점이나 우메다점도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자주 방문해서 편해서인지 센니치마에점이 좋네요.
사실 신사이바시는 같은 체인임에도 조금 맛이 별로였어요.
 
마지막날에는 사카에 스시를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가고
쯔루하시에 있는 스시긴에 가기에는 내일 아침 출국이라 조금 늦은 시간이었기에 별 수 없이 시장스시를 마지막으로...
 
최후의 만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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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대로 맥주, 계란, 싹눈파, 고등어, 갈치, 광어, 도미, 줄전갱이, 방어새끼, 연어알, 참치중뱃살, 참치대뱃살, 장어)
 
약 9800엔 정도 나온거 같습니다.
사실 이렇게 많이 안 나오는데 맥주를 워낙 많이 마셔서 ㅎㅎ
 
여기는 메뉴판에 없는 메뉴들이 많으니 꼭 한번씩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엔가와는 재료 다 떨어져서 싹눈파(매네기), 광어(히라메), 고등어(사바)는 따로 주문해서 먹었어요.
우오신도 좋았지만 이것 저것 종합해 봤을때 개인적으로 (시장스시 > 우오신) 이었습니다.
 
모든걸 배제하고 맛으로만 순위를 따진다면 
 
시장스시 > 우오신 > 하루코마 > 카메스시 > 다이키 수산 > 이름 모르는 곳 > 스시잔마이 > 겐로쿠 스시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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