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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벚꽃여행 먹방 2부
게시물ID : cook_178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NTAX사엘
추천 : 11
조회수 : 1604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04/16 22:10:29


시험 공부 넘나 하기 싫은 것...

기말에 모든ㄴ걸 겁니다

사진은 시간순!

올리고 보니 많이도 먹었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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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키 시장 어묵집에서 먹은 치즈어묵. 안주로 딱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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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지비루 한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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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끼에 줄서있길래 타코야끼도 사봅니다.

엄청 흐물흐물하고 꽉차있는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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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베로그 보고 찾아간 소프트콘!

시치미 파는 곳에서 시치미를 넣은 소프트콘을 팔더군요? 달달매콤한 맛이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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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우지에서

나카무라토키치 혼텐을 가려고 했으나 개점시간인데 80명정도 리스트에 있는거 보고 포기하고 검색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차소바 정식에 1620엔, 약간 비싼 감은 있었지만 일단 창밖으로 우지가와가 흐르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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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덴뿌라에 고마도후, 장어까지 해서 이 가격이면 꽤나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 가서 아라시야마 요시무라는 패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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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에서 나카무라토키치 카페버전?이 있길래 아이스크림만 사먹어 봤습니다.

호지차 소프트인데 역시 이게 맛차소프트보다 훨씬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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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상 맛차도 사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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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편의점에서 로이스 쵸코롤! 이거 겁나 맛있습니다.

그리고 슈크림은 하루 한개씩 먹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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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오타이샤에서 콘스프(콘포타쥬) 캔을 발견하고 아침 대신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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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아라시야마 오츠카! 메뉴를 보니 낮술을 안할 수 없어서 1인 1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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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비프동.

백식당에 줄 설 용기는 안나길래 대신 간건데.. 와 이거 비주얼이 정말 극강입니다.

사진 찍는 걸로 이미 제값을 한느낌이에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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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차게 식혀서 나오기에 잘 익힌 편육같은 맛이고

고기 질이 좋아서 육향이나 씹는 맛이 좋았어요

글고 무엇보다 쌀이 너무 맛있어서.. 고기먹으러 간건데 고기는 잊고 쌀 한톨까지 다 긁어 먹고 왔네요

밥에 간장이나 시치미만 뿌려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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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교수님이 추천했다고 하는 아라시야마 노무라에서 젠자이를 먹어봤습니다.

친구는 기본 젠자이- 팥죽이죠? -로 먹고 저는 맛차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맛차젠자이로..

팥도 너무 맛있고 맛차도 씁슬한게 맛있고, 옆에 정원도 예쁘고 그 사람 바글바글한 아라시야마에서 한적한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가격은 좀 쎄지만 뭐 우리나라에서도 카페가서 비싼거 먹으면 밥값 나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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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 아린코

맛만 봤네영 이번에 도지마롤 같은거 살 일정이 전혀 없었어서 대신 아린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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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라시 당고!

저렴하기도 하고 크기나 익힌 정도 마다 맛도 다 달라서 볼때마다 먹었어요!

뭔가 저렴하게 나쁜거 먹는 그런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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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 역에서 어묵! 고오급 어묵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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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은 떡맛인데 일본답게 뭉글부드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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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도너츤데 도너츠맛...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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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게츠교 옆에 앉아서 해지는거 보면서 맥주 한캔 했습니다. 저게 아라시야마 한정 지비루라는데 맥주 시원하니 맛있었고

근처 정육점에서 고로케랑 멘치까스랑 쿠시카츠랑 사다가 안주로 먹었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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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점심으로 토요우케차야. 두부가겐데 오픈 시간 15분전에 가서 23번째쯤 줄섰습니다. 기다릴 가치가 있는 곳이란걸 지난번 방문에서 알고있었기에 대기!

식전 두부.. 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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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토요우케동 시켰는데 양도 엄청 많고 밥도둑에 같이 나오는 유바랑 두부튀김도 맛있고 츠케모노도 맛있었고

친구는 정식 시켰는데, 분명 다 두부요린데 전부 다른 식감에 맛이라 엄청 즐겁게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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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추가한 고마도후.. 참깨두부? 에요

입 안에 가득한 고소함이 정말 최곱니다. 이거만 포장해가고 싶었는데 오전일정이었어서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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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두부 요구르트!

요구르트와 연두부의 중간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ㄷㄷㄷ 숟가락으로 뜨면 마치 피자CF에서 치즈늘어지듯 늘어져요

식감이 워낙 신기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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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코마켓
데마에야나기 상점가를 들렸는데 정작 콩떡파는 가게는 정기휴일이래서.. 자잘한거만 몇개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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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야끼, 고-급 붕어빵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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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은각사 앞에서 또 당고를 먹고

은각사랑 철학자의길 벚꽃핀거 겁나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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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각사앞 버스정류장에 이러고 닭꼬치 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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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저렴하고 맛있더군요

야끼도리 파는 이자까야를 아직 가본적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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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돌아오는 기차에서 모찌식감롤. 다들 극찬하시던데 그럴만한 맛이었어요


나머지 폰사진은 댓글로!

출처 PENTAX K-50 + SIGMA 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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