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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일본에서 눈으로 만 맛있게 먹은 음식들
게시물ID : cook_1809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uga
추천 : 10
조회수 : 103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5/24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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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일본 음식은 싱겁다면서요...

국은 무조건 짜고
반찬은 다 밍밍하고
왜 중간이 없니 ㅠㅠ
근데 밥은 잘지어서 그런건지 쌀이 좋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밥은 정말 찰지고 맛있습니다
(일본가서 먹은것 중에 쌀밥이 가장 맛있는 음식....;;)

후쿠오카 2박 3일간 일정으로 다니면서 먹고 본것들 올려봅니다


첫째날 입니다

여기는 유명(?)한 맛집(?)이라고 했던가...
기왓장 모밀국수를 파는집 입니다
옜날 사무라이들이 전쟁통이 그릇이 없으니까 급한대로 달궈진 기왓장에 면을 올려먹었다고 사장님이 설명을 해주신것 같은데
정작 면보다 사이드로 나온 장어밥이 더 맛있습니다;;(먹느라 정신을 놔서 장어밥은 사진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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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호텔이서 차려주는 식단 이었는데
이때부터 슬슬 짜싱(짜고싱겁고)의 공격이 시작된 걸 그땐 몰랐습니다 ㅠㅠ

아..미니 화로에 구워먹는 고기는 맛있었어요
그리고 복어회가 생각보다 흔하게 나와서 좀 놀랐습니다

눈으로 눈으로 먹는 겁니다!!!
(진짜 쌀밥은 정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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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입니다

점심을 먹으러 간 여기는 음...몰라요
그냥 가이드가 대려다 주면 먹기만 했어요 아는게 없습니다;;
전날 먹은것과 크게 다른 느낌은 아닙니다
역시나 쌀밥 최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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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저녁 식사 입니다
구성만 다르지 거의 비슷한 맛과 느낌 이었습니다
(역시 여기도 쌀밥은 진리 탱탱하고 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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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입니다

여기는 시모노세키의 명물 가락동..아니 가라토 수산시장 입니다
주말 오전에는 이런식으로 초밥이나 회를 판매합니다

보시면 한글로 품목에 써진게 보이시죠?
여기까지 오면서 큰길 도로 표지만이나 이정표 같은 곳에보면 의외로 한글로 중복표기한 곳이 많습니다
일본 정부에서 몇년 전부터 일본 전체를 이런식으로 제정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제가 갔던 곳들이 한국인들은 얼씬도 안하는 곳들 위주로만 돌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한글 가이드북 같은게 따로 마련되어 있는건 좀 놀라웠습니다
(가이드분이 여기는 한국인이 올 이유가 없다고 자기도 처음 와본다고 오히려 신기해 하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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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몇점 주워먹고 가라토 시장 앞 간몬 해엽을 바라보다가 유명하신(?)거북손을 발견 하였습니다
엄청 많아요(여기서는 안먹는듯;;)
그리고 여기는 이상하게 바닷가 인데 이상하게 특유의 바다 냄세가 안납니다
수산시장인데 갈메기+비둘기 한마리도 못보고 왔습니다 희안한 경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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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먹은 식사인데...이때쯤에는 기대치가 아에 없어서 사진은 딱 이거 한장 입니다
맛도 뭐 앞에 먹은것들과 다를바가 없고...
일정 기획 하신 분이 가급적이면 현지 음식만 드시게 하고 싶었다고 하시는데
왜그러셨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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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중순에 다녀왔는데
반팔에 반바지 입고 다닐정도로 날이 정말 포근했습니다
여행지로 추천 드립니다 가서 저처럼 드시지마시고 다른 맛난거 많이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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