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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 글을 보고 쓰는 내가 겪은 특이한 손님들...
게시물ID : cook_1810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사치201호
추천 : 15/5
조회수 : 911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16/05/26 13:10:36
모바일이라 작성편의상 음슴체 좀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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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오픈 초반 화장실에 리스테린(구강청결제)를 놨음. 그 청결제 놓는게 작은거 놓으면 다 가져갈 것 같고 그렇다고 디스펜서 놓자니 좀 안이쁘고 해서 큰통을 놨음. 
하루에 그 큰통이 두개씩 없어지는 기적이 일어남.
그 큰통을 어떻게 가지고나가는지... 남자화장실에서 가져가는 경우는 1달에 한번 있었는데 여자화장실거는 하루에 두통씩 없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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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에 선인장이 있고 이 선인장이 사람같은 모양임. 
그래서 이 선인장은 모자를 쓰고 있는데...
그 모자 3번 없어짐.(지금 2달째임)
손 한뼘도 안되는 장난감모잔데 왜 가져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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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장인데 볼링치는 손님이 신발을 빌리면 양말을 서비스로 줌.  
보통 볼링장 양말 파는데 우린 그러기 치사해서 주곤 함.
한번은 드리는거라고 하니까 "그럼 한 10개만 더 내놔봐요" 하는거임. 그래서 필요하신분만 드리는거고 다드리는건 아니라니까 노발대발... 직원들 패닉...
이련경우도 전부 여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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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를 이뻐해서 아주 어린애들이 오면 생과일쥬스 서비스 드림. 내가 봤을때만 주는건데 그거 받아드신분이 다음에 오셔서 매니저 부르면서 자기가 오면 사장이 언제나 생과일 쥬스를 줬는데 왜 안주냐며 호통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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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예약을 받는데 한 10분정도 일찍 오시고 레인이 비어있으면 그냥 치시라 했었음.
구랬더니 6시 예약하고 4시 40분에 와서 레인 비어있으니까 1:20분 공짜로 치겠다고 우김. 직원들 어이상실해서 나한테 찾아옴. 오..! 이건 남자분들.


어이없는 사건들은 대부분 여자분들... 남자분들은 욕하거나 위협하는경우가 대부분이라 경찰 부르면 해결이 되는데 
여자분들은 주로 뭐라 하기도 이상한 더럽고 치사한 짓들을 함.

모든 여자분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역시 욕하고 위협하는분들이 남자들 전부가 아니지만...

가게에서 왕은 사장인 접니다. 손님인 여러분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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