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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남의 진지한 한끼 - 호박전 두부전 오유인튀김
게시물ID : cook_182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곶통
추천 : 10
조회수 : 81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6/24 08:41:20
아! 먹기 전에 사진 찍어둘 걸!

하고 후회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있습니다. 많습니다. 아핳하.

배가 고파서 우걱우걱 먹고 나서 "끄으... 먹기 전에 진짜진짜 이뻤는데, 사진 찍어놓을 걸" 하고 후회함미다

왜? 나중에 내가 보려고... 보면 또 먹고싶고, 그럼 또 먹고

그럼 행복하죠. 맛있게 먹으면 영칼로리!



암튼, 어제 먹은 건 육회+도흥헹피자+치킨이었지만, 올리는 사진은 전입니다.

냉장고에서 호박이 나이들어가고 있길래 이럼 안되겠다 싶어서 싹 꺼내서

적당히 숭덩숭덩 썰어서 밀가루로 한 번 샤워 시키고 적당히 간 한 달걀물에 빠트려서 기름두른 팬에 쏴아

전 류는 명절이 아니어도 대충 해먹기 편하고 맛있고 맛있고 맛있어서 좋아요

대충 끼니 때우기 좋다능... 시간이 좀 걸리고 기름 튀는 게 빡쳐서 그렇지 그렇게 난이도가 높거나 준비물이 많이 필요한 요리는 아니라서

암튼 좋아용



그리고 전을 먹다보니 튀김류가 땡겨서 만들어 본 오징어튀김!

튀김류는 확실히 숙련도에 따라 맛이 확확 변하는 것 같아요

멀렁멀렁한 오징어 튀김으로 시작한 것이

딱딱!한 튀김으로 발전하다가

어느새 부드럽지만 바삭바삭한 튀김을 만드는 데에 이르렀지요

아하핳. 오징어는 근처 대형마트에서 마리당 천원. 사진의 분량이 딱 한마리 분량...에서 사진 찍기 전에 이미 몇 개 집어먹은 거임미다. 아차 싶어서 먹다말고 사진찍었어요.



레벨이 좀 오르면 새우튀김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새우.. 새우..... 편하게 먹는 비용. 결혼은 안 했으니까 괜찮음ㅇㅇ

두부도 남길래 두부도 부쳐버렸어요

다 부쳤는데 계란물이 남아서

청양고추 쫑쫑 썰어넣고 말아버렸는데

세상에나 때깔이 너무 이쁘게 말려서... 밀가루가 좀 녹아 있어서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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