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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운날 오븐이라니...(브라우니 구웠어요)
게시물ID : cook_183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하님
추천 : 11
조회수 : 79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6/27 20:03:43





이 더운날..저는 오븐을 돌렸습니다ㅜㅜ 한창 비글미가 최대치로 오른 아드님이 지켜보고계신 관계로 브라우니를 구웠어요....땀...엄청 나네요. 주방에 오븐 돌려서 더우니까 엄마를 괴롭히는게 제일 낙인 아드님께서는 에어컨 켜놓은 방으로 슬쩍 기어가서 낮잠을 주무시네요.(얄밉) 그 덕에 식은 브라우니 후다닥 포장하고 얼그레이 쿠키 반죽하고 반죽 휴지시키는 동안 브라우니 한판 더 돌렸어요. 핸드믹서 장만했는데 그 동안 쿠키만들때 거품기를 쓰며 팔근육 단련했던 과거의 나에게 싸대기를 날리고 싶네요. 이렇게 버터 푸는게 간단한것을..ㅜㅜ 


실은 얼마전 아들 돌잔치를 했어요. 신랑이 모두에게 부담이라며 회사분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친인척과 친구들만 불러 잔치했는데..신랑 회사에서 돌잔치 축의금도 걷어서 주시고 옆부서 과장님들은 아들 옷도 사주셨더라구요. 백일엔 떡을 돌렸는데 이번에는 답례품만(워터보틀했었어요) 가져다 드려서 떡도 못돌린게 내심 마음에 걸려서 오븐 좀 돌렸어요. 할 줄 아는게 별로 없어서..ㅎㅎㅎ 브라우니랑 쿠키 조금 구워서 내일 신랑 들려보내려고하는데 넘 허접스럽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전에 마들렌이랑 머핀 해줬을땐 맛있었다고 했었는데...아침 업무전 미팅때 보통 커피들 많이 마신다고하고 부서에 여자분들 대부분이라 다들 맛있게 드셨으면 하네요. ㅎㅎ 쿠키완성 되면 또 올려보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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