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밥상 이란곳에 다녀왔습니다`
`
냉면이 나왔습니다.
정갈하고 예쁘네요
일단 국물맛을 봅니다.
묵직한 놋그릇을 들고 후루룩 마셔봅니다.
어.. 간이 좀 강합니다.
깔끔하게.. 아주조금 짜다는 느낌도 듭니다. 가볍게 육향이 올라옵니다.
허나 이 육수에 놀라운 점은 끝맛이..
맵습니다..
간간한 국물뒤에 올라오는 끝맛은 분명히 매운맛 이였습니다..
매운향이 올라오는 평양냉면 이라니..
당황함을 뒤로하고..
면의 맛을 보았습니다..
입 한가득 면을 밀어넣고보니
처음엔 메밀향이 가볍게 나더니 어느세
사라집니다 면의 탄력도 없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면에서 나는 메밀향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냉면 한그릇을 비웠습니다.
매운향의 냉면이라 조금 놀라웠지만 시원하게
한그릇 비우고왔습니다. 확실히 개성있는집 같았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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