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게시판은 처음이네요~
요새 고든램지의 요리영상을 늘 보다가 크럼펫이 간단해보여서 도전해보았습니다 <
그런데 영상에선 "딸기"를 넣는데 지금은 여름이라 딸기구하기가 힘들거같아서 [마트갔더니 다 없더라구요]
그래서 대체할게 뭐 없을까하다가...
블루베리 크럼펫을 도전!
먼저 우유를 데워주라 하셨으니 우유 투하
약불로 데우던 우유가 끓기전에
강력분+소금+설탕+베이킹소다+이스트를 넣고..
데워진 우유에 미적지근한 물을 넣어 식힌후 천천히 반죽을 만들어서 밀봉후 따뜻한곳에 보관...
근데 지금 방안이 다 시원했던 관계로 그나마 제일 더운 "제방"에 놓기로 결정..
외로울까봐 제가 애끼는 쥬피썬더 인형도 같이 둬줍니다.
자라나라 반죽반죽
반죽이 Bㅔ리 하게 부풀동안 블루베리를 캐러멜라이징 하기위한 준비를 합니다.
처음하는거라 사실 사진찍으면서 할 여유도 없는데 그래도 찍어야겠고... 액체화 되어가는 시점에 블루베리 투척
실패는_성공의_어머니_jpg
설탕이 결정화 되어서 실패인가 했는데 다행히 졸이면 졸일수록 달달해지는 느낌히 확 나더라구요
색깔이 너무 영롱해서 찍어봤습니다.
와...진짜 여기서 코박고 먹을까 생각이 듬
50분정도 냅둔 반죽님께서 빵빵해지셧습니다.
기포가 보글보글
반죽을 들어보니 살짝 찰지게 변했더군용 이쯤이면 된거같다 싶어서 팬에 투입
색이 진짜 영롱하당...
그리하여 완성! 근데 다시한번 영상보니 두께감있게 해야하는데 전 너무 얇게했네요 ㅜㅜㅠ
처음에 다 잘되는법은 없으니 단호히 받아들입니다. /단호
아래는 이제 블루베리님을 입혀드린 크럼펫의 모습..
블루베리도 달짝지근하면서 블루베리의 맛이 잘 나는거같아서 합격점 주고싶었어요!
[자축자축]
그런데 한입 먹어보니 너무 쉽게 녹아내리는거같아서...
그래놀라를 뿌려드렸습니다 :D
확실히 씹히는게 잇으니까 훨씬더 식감이있네염
다음엔 좀더 잘만들수있길 바라며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
Ps. 넘 많이 만들어서 돼지되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