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기전에 저희 동네 뿐만 아니라
주변 동네까지 맛집을 줄줄 외우고 다녔던 제가
요번에 제대하고 다시금 찾아갔는데
제가 맛집으로 선정한 13곳 전부 사장이 바뀌었습니다.
맛도 양도 다 똥퀄리티로 바꼈구요.
같이 데려간 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창피해서 진짜...
이런거에 월래 좀 자부심같은거 있었는데
바닥을 치네요.
사장이 바뀌어도 맛이 바뀌도
양도 바뀌고... 집앞에 먹을 집이 다 사라진 느낌
모든걸 잃은듯합니다.
그래도 그나마 군입대 전 제가 평소에
맨날 가던 치킨집은 계속있어서 거기라도 가네요..
요기빼고는 다 시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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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저번엔 곱창이야기 갔었는데
거기도 사장바뀌었는지 떡도 그냥 일반 떡으로 나오고
곱창은 ㅆㄹㄱ 주더군요.
제친구 4일간 설사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