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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딜레마
게시물ID : cook_189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크렛
추천 : 0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05 02:58:27
생활패턴은 3~4시잠들지만 8~9시쯔음엔 일어나야되서 항상 잘 수 있는건 많아봐야 6시간
물론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4시간만 자도 생활하는데는 지장 없다고 생각하고
항상 그래왔기때문에 자는 시간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은 안된다.

하지만 요즘 아침에 학원을 갔다오고 점심쯤 집공부하려고 앉아있다보면 그냥 졸린다. 
난 밤새고도 그다음날 놀려면 밖에서 하루종일 놀수있다. 스키장 간다고 아침에 출발한다길래 못일어날까봐 밤새고 가서 스키타고
새벽까지 술마시고 해도 잠안오더라 그렇게 이틀 밤샌적도 있다. 
다만 가만히있으면 졸린다.

요즘은 가만히 앉아있어야해서 4시간만자면 졸리게되나보다. 생활은 가능해도 잘 수 있으면 몸이 자려고 하는것 같다.
그래서 지금같이 잠도 안오고 배고픈 상황이면 딜레마에 빠진다.
1시간은 더 있어야 잠올 것 같고, 배는고프고.. 그렇다고 뭘 먹자니 먹고나면 더 쌩쌩해 질 것 같고.. 
그러면 잠이 부족해져서 점심 때 공부하려면 졸릴 것 같고.. 

원래 배고픈걸 잘 참는다. 물론 배고플 때 밥이되어 있다거나 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황이면 먹긴하는데..
그런경우가 아니면 귀찮아서 잘안챙겨먹을 때도 많다. 아침에도 귀찮아서 안먹고 참다가 점심 때 먹는게 매일이고,
어떤날은 시험공부한다고 점심에 삼김두개먹고 도서관갔다가 나오기 귀찮아서 그대로 새벽4시쯤 까지 공부하다가 집에와서 잔적도있다.
근데 이시간만 되면 배고픈게 자꾸 거슬리고 뭔가를 먹어야 할 것 같다.

사실 이글 쓰는것도 배고픈데 먹으면 안될 것 같고, 바로 잠들 수 도 없고, 뭔가 먹자고 편의점 가는 것도 귀찮아서 
시간 때우다가 자려고 쓰는거다 ㅋㅋㅋㅋ 근데 그래도 10분도 채 안지났다.

저는 이렇게 오늘도 나자신에게 패배하고 맙니다. 점심에 또 잠온다고 커피 연속으로 빨고있을 나에게 미안하지만..
편의점을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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