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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요리대회] 월하청년의 파닭 볶음밥
게시물ID : cook_18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하청년
추천 : 127
조회수 : 1833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2/10/06 20:41:31

안녕하세요 월하청년입니다.

 

실연의 아픔을 겪은지 얼마 안되어 집에서 잉여잉여를 하고 월하는 우연히 천하제일 무술... 아니 천하제일 비쥬얼 요리대회에 전단을 보게 되고 그간의 대회 준비를 위해 혹독한 훌련의 임하는...데

 

재료

재료가격 알려 드릴께요 ^^ 정직한 가격

파 200원 레몬 350원 양파 260원 당근 그냥 당근 300원 대추 200원 마늘 200원 찹쌀 30분이상 불린 것  반컵(400원) 100ml약간 안되는 양 식초 간장 후추 소금 설탕 버터약간 닭 3600원

당신과 함께 하는 식사... 값으로 말할... 수 없어 난 혼자니까 흐ㅜ우라후ㅜ라둘휴류혹롷ㅇ홀 ㅠㅠ

 (아 우리 아가 피곤했는지... 파스를 붙였네요...)

 

 

주재료 닭고기 3600원 감사합니다.

먼져 닭은 소금 후추 간을

소금을 소금 소금...아 이겨 표절이지

후추를 후추르호울하ㅜ으루흐롫(재미없네요 죄송)

밑간을 해놓고

냉장고에 잠시 영원히 잠들었습니다. 그는 차켔습니다.

그 밑간을 재워 두는 사이

 

양파를 당근을 잘게 찹쳐주세요 크기는 밥알 크기 정도 (중식 학원수강을 완료한뒤로 들지 않았던 깜찍한 중식칼 안녕)

불린 쌀은 물기를 채에 걸러 주시구요 그동안 대추와 마늘을 손질합니다.

 

 

대추는 돌려 깎기 한 후에 손으로 말아 주시구요 꽃모양으로 잘라주세요 마늘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참 쉽죠?

버터에 양파부터 볶다가 갈색이 나기 전에 당근 불린 찹쌀을 넣고 다시 볶아 줍니다. 적당히 꼬들꼬들 해질때까지요!! 밥을 볶으면서 후추 소금 간을 해주세요

 

닭: 안돼 거기는 반대 쪽이야!!!

나: 상관없어!

닭은 수치심에 파르르 떨...

(우유와 네스퀵을 재미지게 봤던 터라...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볶음밥에 마늘 대추를 넣고 잘 섞어주시구요 제가 손으로 잡고 있는 이부분에 칼집을 넣어줍니다.안 찧어지게 잘해주세요 나중에 발 한쪽 넣고 구멍을 막아야 하니까요

 

볶음밥을 해다 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괴상하게도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 ㅠㅠ

그는 두번 차켔습니다. 볶음밥으로 가득 채워주세요

 

오븐을 미리 예열하구요 아래를 봉하고 칼집 넣은 부분에 닭다리를 넣어서 고정해줍니다.

 

 

누구나 어디서나 집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오븐 있죠? 다들 있잖아요 거기에 바베큐 걸이를 꽃아서 오븐에 넣고 구워주세요

전 250도 에서 1시간 20분 구웠는데 오븐마다 차이가 있으니까 보통은 한시간 가량 구워주시면 됩니다. 오븐 성능과 닭의 크기의 따라 약간씩 달라진답니다.

 

구워지는 한시간 20분 동안 샤워를 하고 친구를 잠깐 만나서 슈스케 재방송을 보다가 카마데비(제 롤 아이디입니다. 만나면 인사점 심해에 서식합니다.)아이디로 롤을 한판 지고 그동안 쌓인 설거지를 했다가. 20분이 남는군요 -_-... 이제 파채썰어 볼까요?

 

 

참쉽죠?

소스는 간장 설탕 식초 물 1:1:1:1 배합으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저는 레몬즙을 약간 첨가했는데 레몬즙을 첨가할때 식초의 양 을 잘 조절해 주셔야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후라이드 파닭은 후라이드 치킨에 금방 말한 그 소스를 파채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그 맛 그대로에요 ^^ 오리엔탈 소스 따로 구입하지 마세요

 

등짝 등짝을 보자!!!

섹쉬하구만!!!

 

잘익은 닭고기를 손질해서 안에 가득차 있는 볶음밥을 빼고 나머지 살들도 약간 식힌 후에 한입 크기로 적당히 썰어주세요

오 노릇하게 익은 껍질이 먹음직스럽다.

파을 얹고

 

소스를 위에 적당히 뿌리면 (주의 볶음밥이 소스에 젖지 않을정도 또는 소스는 따로 파와 함께 찍어드시는게 더 좋습니다.

 

완성!!!! 감사합니다.

 

마지막 바보님에게 보내는 메세지

 

자꾸 사람들이 제 글 못알아 봐서 직접 씁니다. 뭘 더 인증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ㅋ 얼굴 인증할까요? ㅎㅎ

 

바보의 어원은 밥을 많이 먹는 사람이라는  밥보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니까 운영자님

파닭볶음밥 머겅!

두번 머겅!!

또머겅!!!

                                                                         하늘 푸른

                                                                                        어느 가을날

                                                                                                                         월하청년이

 

오유 운영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긴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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