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 아드님과 함께 딮슬립 하여 8시간 시원하게 자버렸군요 ㅋㅋㅋㅋㅋ

어제 저녁메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백미 - 흰 쌀 밥

두부 햄버그 - 두부, 갈린 돼지고기, 양파, 계란, 소금, 후추, 잘 버무려서 잘 굽습니다........ 단백질 만세ㅋ 저번에 한국산 창고매장에 가서 갈린 돼지고기를 대량으로 구매한 덕분에 양이 많아요 ㅋㅋㅋㅋ 배부릅니다.

숙주와 베이코의 스프(베이컨) - 콘소메블럭, 베이컨, 숙주 .... 콘소메블럭의 힘이 대단합니다.... 전 콘소메맛이란걸 데스노트의 키라가 먹는걸 보고서야 알았는데 일본인들은 일반적으로 먹는 맛인가봐요 ㅋㅋ 여튼... 문제는 비닐냄새가나 ㅡㅡ;;;; 베이컨에서 나는건가 ㅋ 맛있어요

우엉의 샐러드 - 우윳빛깔이 나는 우엉, 당근의 샐러드입니다. 제가 아주 기대하는 음식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충격을 받은적이 있어서 말이죠.... 미각적 쇼크가 참;;;; 근데 이번엔 그냥 그랬읔ㅋㅋㅋㅋ 쉿... 옆에서 보고계셔요 ㅋ

오늘 점심은 아드님의 어린이집 소풍이 있었습니다. ㅋㅋ 그때 싸간거라네요

마눌님이 한국사람들은 어떤걸 싸올까 싶어서 봤더니 죄다 김밥이라덥니다 ㅋㅋㅋ 여튼.......

오늘 저녁입니다

백미 - 흰 쌀 밥

꽁치의 생강끓임 - 꽁치, 생강, 간장, 미림, 설탕 - 이하 재료를 넣고 자작하게 끓여줬다십니다. 일단 끓임이라는 점에서 열전달과 잡내제거 면에서 저에게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역시나 안까지 잘 익고 양념의 향으로 코가 즐거웠습니다. 마눌님도 꽁치는 이 조리법이 맘에 든다고 하시는군요.  일단 한가지 물고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걱정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긴삐라 고보 - 단골메뉴입니다. 우엉, 당근, 설탕. 미림, 간장. 참깨. 다싯물....   이젠 한국의 김치과 같은 레벨이지 않은가 싶습니다만..... 여튼... 딱딱하고..... 그래요 뭐. 맛은 있는데 뭐랄까. 넌 내스탈 아냐 ㅜ 반찬투정인감.......

쑥갓과 참치의 마요뽄맛 - 쑥갓, 참치, 마요네즈, 폰즈(아지뽕) ?? , 상콤하고 달콤합니다 ㅋㅋㅋ 쑥갓의 은근한 상큼한에 참치의 단맛이 나네요 ㅋㅋ

지난날에 어떤분이 일본은 백미만 먹는지 궁금해 했는데.... 그런가봐요 ㄷㄷㄷㄷㄷㄷㄷ

잡곡을 먹는 날이 정해져 있고.. 그 외에는 기본적으로 백미를 먹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