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참 좋네요 예보 없이 비도 오구요.. ㅋㅋ

이런 기온 참 좋습니다. 시원하고..

쨋든 오늘의 메뉴입니다

발아현미밥 - 1/4 쌀눈 쌀... 발아현미 아닙니다....

알청어 - 청어인데... 제것에는 알이 있군요. 마눌님께서 20분간 팍팍 구웠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옆에서 보고 계시는데... 어떻게 이런 마음을 전해 드려야 할까요.... ㅜㅜ 알은 못먹었어요 불안해서....

배추와 닭고기의 진득한 끓임 - 배추, 표고버섯, 팽이버섯, 닭고기, 전분, 간장, 미림, 다싯물, 생강, 밀가루 - 닭고기의 맛이 은은하게 나고 배추의 시원함에 전분의 걸쭉함이 만난 맛입니다. 특별히 또렸한 맛은 없습니다만 은근히 맛있었어요~~~

오이와, 참치의 유자후추무침 - 유자후추의 맛을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ㅋ 이거 참 독특하고 맛있습니다. 오이의 시원함에 끝판왕 참치의 담백함. 거기에 유차후추의 맛과 향이 입맛을 돋구는군요 ㅋ 이거 꿀맛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