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핸드폰으로 사진이 안올라 가서..ㅠㅠ 포기 했는데
아침에 보니 베스트 까지 갔네요 ㄷㄷ 베스트까지 갔는데 사진하나 안올리면 왠지 사기꾼 되는거 같아서...
늦게나마 사진 올려요 ㅠㅠ 먹다가 찍어서 너무 지저분한데 처음 나왔을때 찍었어야 했는데
글은 어제꺼 복사 붙이기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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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고향에 있는 비슷한 식당을 만났네요..
근처에서 어디 산에서 산장을 하시다가 내려와서 개업하셨다는데
반찬맛이나 가짓수나 인심이나.. 제 고향 전라도가 생각나는ㅎㅎ
먹을께 너무많아서 올때마다 술을시켜요ㅠㅠ 몇번 가서 꼭 혼자 밥먹으면서 술을 마셧더니
이젠 소주 시키면 가져오셔서 직접 뚜껑 따시고 한잔 따라주시고 가십니다 ㄷㄷ
여기서 오리불고기 해물뚝배기등 여러가지 먹어봤는데 먹을때마다 감탄합니다.
오늘은 토종닭계장 먹는중입니다. 6천원. 여긴 정말 인심이 좋아요.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들이 하시는데 올때마다 음식맛 인심 다 만족 오브 만족
혼자 맨날 먹는데 혼자 왔다고 막 더주십니다. 응?
먹다가 찍어서 여기저기 반찬이 없어 보이고 조금 지져분하네요
간장게장도 맛나네요^^ 이런가게는 대박나야됩니다!!
갑자기 고향가고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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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반찬은 간장게장, 숙주나물, 도라지무침, 파김치, 신건지, 배추김치, 고추장아찌, 시금치가 나왔네요
점심메뉴는 처음먹는데 아무래도 점심메뉴라 저녁에 밥먹는거보단 몇가지 빼고 간단하게? 주시는듯..
아무래도 점심메뉴라.. 저녁에 가서 오리불고기 1인분 시키면 반찬이 이거보다 더 나옵니다 ㄷㄷ
반찬 다 먹을려고 먹다가 술을 시키는집.
자취생활 10여년인데 1주일에 한두번은 꼭 위에 나물좀 넣어줄려고 꼭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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