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때 안동소주가 2병 선물 받았습니다.
도수가 한 40도 정도.
저희집이 음주를 거~~의 안하는 편이라 술선물 들어오면 와인빼고는
몇년씩 집에 짱박히다가 결국엔 버려지더군요.
와인은 그나마 삼겹살이나 요리에 쓰이는 편이 많아서 잘 숙성시켰다가 쓰는데
안동소주는 어찌 써야할지 궁금하내요.
보통 누린내 혹은 비린내 잡는다고 청주 많이 쓰는데
안동소주로도 쓰면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