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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는 만드는데 뭐 별거 없습니다.
초코를 녹여서 거기에 스틱을 퐁당 담아준다음 굳기전에 예쁘게 장식하거나 굳은다음 장식하면 됩니다.
빼빼로는 처음 만들어 봤는데 영상보면 다들 예쁘게 하시던데 수제티 팍팍 나는 빼빼로가 완성되었습니다.
과정샷이 없으니 완성샷만 쭉쭉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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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 3개씩 나눠서 포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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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초코는 그냥 몰드에 담아서 굳혔습니다.
주말에 만들어놓고 잘 가지고 있다가 오늘 사무실 가서 하나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사무실은 거의 남탕인데 대략 반응은
"여친은 없지만 나도 수제 빼빼로를 받았다!" or "여친도 없는데 이런거 만들고 계시다니 ㅠㅠ" 둘중 하나군요 허허허
여성진 쪽에선 대 흥분해서 나중에 여친 사귀면 칭찬받을거 같다고..
본인들은 이런거 못한다고 꺅꺅대면서 칭찬해 주는데 칭찬말고 차라리 아무나 소개를 시켜줘요 이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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