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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랑 잘 어울리는 3종류의 스콘과 견과 타르트 /스압 / 레시피 :D
게시물ID : cook_190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길
추천 : 14
조회수 : 1939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6/11/12 10:12:58
1.jpg
어머니가 차 모임에 가셔서 스콘을 맛보시고 오시더니 스콘을 해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만들었어요.

초코칩 스콘 및 크랜베리스콘 기본반죽 : 중력분 300g, 설탕40g, 소금3g, 베이킹파우닼 6g, 계란1개, 우유100ml, 버터 60g이구요

풍문에 의하면 이 기본반죽 레시피는 김영모 과자점 레시피라고 하더군요.
김영모 과자점 자허 토르테가 아주 맛 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걸 1회분량으로 생지 2덩이를 만들었구요 여기에 입맞에 크랜배리 100g 이랑 초코칩60+잣20g+호두20g을 넣었어요.
크랜베리는 브랜디에 절여 향미를 더했어요.

입맛에 맞춰 내용물 취사선택 가능해요.

일반적으로는 건과일이나 견과류겠지요 .ㅅ.

옥수수 스콘은 

중력분 130g, 옥수수전분 90g, 버터 대신에 식물성 오일 50ml, 우유 100ml, 
설탕 20g, 소금 한꼬집 베이킹파우더 5g, 통조림 옥수수 물기 제거한 것 50g 을 사용했어요.

여기에 굽기전에 바를 계란물 정도가 추가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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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초코칩 기본반죽입니다. 각 가루분을 일괄 계량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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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휘휘 저어서 골고루 섞어주신 후 버터를 넣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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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슬고슬하게 비벼줘요.
보통은 잘게 썰어 넣으라고 하지만 전 태양의 손을 가지고 있어서 무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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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전란 하나씩을 푸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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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100ml를 첨가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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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뭉친부분 없게 한덩어리로 잘 반죽 해 주신 후 추가적으로 맛을 낼 토핑을 넣어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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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카메라라서 핀트가 나간게 많네요. 

여튼 잘 섞어주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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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3~3.5센티 정도로 덩어리로 만드신 후 래핑하여 냉장고에 30분 이상 휴지시켜요.
(미니멈 30분인데 한시간 이상 추천해요. 버터가 굳어서 꽤 딱딱한 느낌이 난다싶을 정도 까지요 ㅇㅇ)

10.jpg
옥수수 스콘 가루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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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오일 55ml를 넣고 (저울에 45인데 부족하다 판단되어 10ml 후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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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넣으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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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킷쉐킷 후 옥수수를 첨가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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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 후 3마리 합동사진

15.jpg
계란 물은 계란이랑 물 1:1로 섞은 것을 말합니다.
튼 계란물을 바르고요

아참 저거 팬닝 너무 빡빡하게 한거에요; 
베이킹 파우더 때문에 많이 부푸는데 서로 적어도 1인치씩은 떨어뜨려서 팬닝하시는걸 추천해요.
이번에 여러번 굽기 귀찮아서 오밀조밀하게 했다가 서로 밀려 넘어지고 난리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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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20분정도 구워줘요.
윗 색이 덜 나와서 그릴 기능으로 2분 더구웠는데 사이드의 애들은 색이 좀 과하게 나왔네요.
중간에 있는 아이들이 모범적인 색이라고 사료되어요.
그래도 아주 탄건 아니고 허용 범위 이내의 색들이에요.

1413179609.37.jpg
이것은 조명빨은 좀 덜나왔지만 색은 그런대로 모범적으로 나온 2차분 이었어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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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신세지는 형님들 형수님 갖다드리라고 포장을 했어요.

18.jpg
좀 귀엽군요.
방산시장 갔다가 충동구매한 비닐 포장 가방 이에요.

19.jpg
ㅇㅅㅇ뀨!!

20.jpg
차나 커피와 잘 어울려요.



여기서 부터는 피칸 파이에요 ㅇㅅㅇ

박력분 140g(을 넣은거같소), 슈거파우더 30g, 계란30g, 버터70g, 아몬드 가루 30g 
필링 : 꿀55g(좋은 꿀을 썼소), 설탕 30g(을 넣은거같고 색깔 찐하게 나오려면 흑설탕을 추천해오) 
            계란 대짜2개+위에 30그램 넣고 남은 계란, 버터60g(녹여줘야해요), 
            베이스넛츠로 피칸50g 땅콩33g 잣30g이 들어갔고 플러스 알파의 피칸
`
이 사용되었어요.

자, 시작합니다.

1.jpg
재료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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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반개를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버터, 박력분, 아몬드가루, 슈거파우더에요. 
슈거파우더 없으면 설탕 써도 돼여 ㅇㅅㅇ
아몬드 가루 없으면 안넣어도 되구여..
구지 사려고 하지 말아요.

3.jpg
반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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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한 후 냉장실에 최소 30분이상 휴지 시켜요.
전 넣고 운동갔다 와서 2시간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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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반 넣고 남은 계란+계란2개+꿀+설탕 인 것 같아요.
통상적인 피칸파이 레시피엔 흑설탕 쓰라고 하는데 상관없어요.
카라멜리제 효과 일어나서 다 검게 되니까요.

6.jpg
위의 것을 휘핑해요. 
구지 핸드믹서 없어도 젓가락으로 신나게 저어도 돼요.
기포 넣는게 아니라 그냥 잘 섞어주는게 목적이라서요.

7.jpg
준비된 필링이에요.
별거 ㅇ벗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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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시킨 반죽을 밀어줘요.

9.jpg
여기서 기술을 발휘해 보아요.
틀을 모양 잡아서 맞춰주고

10.jpg
뒤집!

11.jpg
...망할.

사진 찍는데 신경 쓰느라 시간을 너무 지체 했어여.
덧밀가루 소용 없었어요.
스피디하게 작업하는게 중요해요.

12.jpg
손자국이 보인다면 기분탓입니다.

참 쉽죠?

13.jpg
콬콬

14.jpg
오늘의 테마는 삼선견과타르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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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사진 색감이 이쁘다고 생각해여.

16.jpg
위의 것에 필링을 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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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허전하면 안되니 빈 공간에 피칸을 추가로 얹어줘요.
복수의 지인들이 바퀴벌레 같다며 놀렸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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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을 180도정도로 예열하고

19.jpg.
30분 조금 더 구웠었어요.

20.jpg
어우 맛없어보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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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피스 커팅했어요.
삑사리 많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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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jpg
포장을 하여 3조각은 동생, 3조각은 아는 카페 사장 누님, 3조각은 아는 고로케집 사장님 드렸습니다.




이상이에요 .ㅅ.


이하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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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제과 제빵 용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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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이..

요즘 다시 저 솜브라 머리가 되어가고 있어요.

(저 사진의 배경이 어딘지 맞추시는 분께는 제 마음을 드릴 계획입니다 :3 )


아음 어떻게 마칠 지 애매하네요.

오늘 민중 총 궐기가 있는 날입니다.

날씨는 좀 풀려서 다행인 듯 하네요.

모두들 저녁에 뵈어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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