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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한국가정식
게시물ID : cook_191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두마네
추천 : 12
조회수 : 136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1/22 21: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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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긴 잔업을 끝내고 집에 왔더니 아드님과 따님이 주무실 시간이네요 ㅜ 비록 점심을 11시에 먹기는 했지만 재우는게 급선무지요

재워놓고 9시가 되어서야 저녁을 먹었네요

지난 토요일 점심때 어머니께서 한식을 차려 주셨었는데요. 그때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쉬웠었습니다.

그때 남겼던 음식들을 오늘 전자렌지에 돌려먹네요. 완전 한식입니다 ㅋㅋㅋㅋ

불고기와 잡채입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ㅎㅎ;;;  전문인이시기 때문에 맛은 최고;;; 

아들에게는 주방일을 안 가르치시겠다는 신념하에 군대가기전에는 라면도 몇번 안 끓여봤었더라죠...

근데 군대갔더니 취사병됐어 엄마 ㅋ  아.. 악몽이구만... 어머니께서는 음식좀 가르쳐서 보낼껄 하시고 우셨었습니다.  

에고야... 엄마밥이 최고지라



왜 군대는. 의무병인 저에게..... 부모님이 중식당을 경영한다는 이유로 취사병을 시킨걸까요? ㅎㅎ;;

IMG_66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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