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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일본가정식
게시물ID : cook_1921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두마네
추천 : 11
조회수 : 101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12/08 21: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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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늘은 휴가내고 이런저런.... 집안일을 해놓고 저녁밥이네요

왜 일을 안해도 피곤한거죠?! 난데? 나제? 도시테? ????


밥 - 흰 쌀밥~

치쿠첸 니(치쿠첸... 의 어원은 어디서 오는걸까요. 조림입니다) - 연근 곤약  당근 죽순 우엉 간장 밂 설탕 다싯물...?? 이 음식은 새해에 오세치요리? 인가 하게 이름을 바꿔 부르며 먹는답니다 ㅋㅋ 올해에 먹었었네요~  하 지 만 ㅋ 맛이 엄청 좋아졌는데요? 뭔가 엄청 맛있어서 마구마구 먹게 되는 맛은 아닌데요. 한입 먹으면 부드럽게 국물 퍼지고 특유의 감칠맛 단맛? 은근히 퍼지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예전에 먹었을 때는 일차적인 맛이었는데 오늘 이 음식은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게 되네요. 거기다가 푹 잘 끓여져서 우엉이 부드러워 ㅋㅋㅋ 대박 우엉이 이런 식감일 수 있구나 하고 놀랍니다

 모리모리 참치 양배추 (모리모리가 뭘까요;; 숲숲은 아닐테고 ㅋㅋㅋ ) - 언제나 맛을 보장해주는 참치 반찬입니다  참치맛이 강하기 때문에 참치 베이스에 추가적인 향? 의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참치가 좀 뻑뻑하다면 양배추가 들어가서 부드럽게 퍼져주고(오래 끓여서 부드러워요) 캔수수가 들어가서 톡톡한 식감도 주네요 다양한 씹는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ㅎㅎ 여기에 유자후추는.... 안어울리겠죠 맛있는데 ㅋ

오수마시 - 언제나의 오수마시.  그리고보니 오랜만에 등장한것 같기도 하네요. 두부가 많았구요 치쿠첸 니에 다싯물을 제공했기 때문에 특유의 진한 천연 msg맛은 덜했습니다만 뜨끈 하고 맛있었습니다. 그 천연 msg맛이 강해서 오히려 거북할 때가 있는데 적당해서 좋았어요~ 겨울에는 이정도 뜨끈함이 좋기도 하고 ㅎㅎ  필스너 우르겔 먹다가 드라이 디 먹은 느낌?!

내일은 없습니다~ 외식 예정이라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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