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 주먹밥 세트

가  격 : 2800원(KT할인가를 확인 못했네요ㅠ)

구  성 : 
주먹밥 두 덩이
(검은깨에 마요소스 & 후라키케)
순살치킨 2조각
새우튀김 볼 1조각
귀하신 삶은 계란 반조각
브로콜리
잡다한거 들어있는 마요네즈 샐러드..?
장식용 파(플라스틱이라 못먹어여<)

예전에는 혜자님의 6찬도시락이 제일 저렴했으나, 가격이 상승했습니다.(17년 1월 5일 기준 3천원 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가격대비 구성-사은품-이 좋아보여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주먹밥의 경우 두 종류로

흰쌀밥 검은깨 주먹방에 햄마요를 얹은 녀석(이하 검은깨)

후리카케를 넣고 조그마한 김으로 감싼 녀석(이하 후리)

두 종류인데

둘다 그냥 그렇습니다.

막 만들었을 때 그 꼬소하고 찰지고 꺄르르 거릴 것 같은 맛은 없고

좀 퍽퍽해요.

맛을 기대하기 보단 그냥 배를 채우는 용도,

치킨조각을 곁들여 먹는 밥이라는 기분입니다.

검은깨 녀석은 마요 소스를 좀 펴발라서 냠냠해서 괜찮은데

후리는 좀.. 그렇네요. 치킨에 묻어있는 소스가 많은 편이라 그녀석과 먹으면 좀 낫더군요.

치킨의 경우 도시락에서 먹을 수 있는 그 치킨입니다.

먹어보면 Aㅏ 하는 그맛.

짭짤해서 밥이랑 먹기 좋구요.

새우볼 튀김은 새우가 생각보다 실하게 들어갔습니다만

역시 도시락에 있는 튀김은 바삭하지 못하죠 :D

브로콜리는.. 왜 넣었을까.. 분명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죠..?

삶은 계란은 그냥 삶은 계란.

반숙 계란이 아닌게 아쉽네요.

생각보다는 덜 퍽퍽합니다만, 그래도 삶은 계란.

마요네즈 샐러드? 같은녀석은.. 사실 안에 뭐가 들었는지 잘 기억이 안납니다.

피클 샐러드 같은 기분이라 다른것과 곁들여 먹기는 했는데,

다먹고 생각해보니 뭐가 들었는지는 기억 안나는게 함정..

느끼함과 퍽퍽함, 심심함을 달래주는 용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총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