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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6 일본가정식
게시물ID : cook_193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두마네
추천 : 10
조회수 : 70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1/06 22: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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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어이구야 ㅜㅜㅜ 요즘 너무 바쁘네요 ㅜㅜㅜㅜㅜ 해야할 일도 많고.... 따님께서는 우시고 ㅜㅜㅜㅜㅜ 힁 이번주 너무 힘들어요.....

내일은 쉬는날인데다. 따님께서 제 품에서 주무시므로 이제야 겨우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아.... ㅜㅜ 좀만 버티자



1/3 저녁입니다.
새해를 맞이하고 사흘째인데요. 3일에는 제가 휴가를 내고 마눌님께서 놀러 다녀오셔서;; 제가 집에서 밥을 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했으니 떡국을 먹지않으면 너무 아쉽잖아요???? 그래서 오랜만에 떡국을 끓였는데. 아니 군대에서는 막 끓여도 맛있던 떡국이 웰케 밍숭맹숭함???? ㅜㅜ
만두를 몇개 넣는것으로 해결;;; 만두에서 우러나오는 msg의 그윽한 풍미가 중요한것이었습니다...... 여튼. 
군대식 떡국과

떡국 끓일 때 남은 소고기를 볶았습니다. 집에있는 소스류를 다 넣어서 ㅋㅋㅋ 문제는 짜요 ㅜㅜ 오랜만에 요리 할라니 힘드네요... 감이 완전 죽었으..

문제는 마눌님께서 3일 밖에서 점심 드시고 체하시는 바람에 ㅡㅡ;;; 저녁은 거의 안드시고 지금까지 아프시다는.......  저혼자 떡국 다먹었네요 

일단 한국식은 이걸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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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저녁

마눌님께서 아프시죠... 그래서 4일에는 저녁을 간단히 만들어도 되냐고 물으셔서 당연히 된다고 하였습니다.

소보루 덮밥입니다.  저 고기가루들이 소보루인데요. 소보루빵이랑 뭔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햄버그 스테이크를 만들때 쓰는 갈린 돼지고기를 설탕과 간장 등등의 재료로 볶고. 스크램블 에그와 함께 섞어먹는메뉴! 단순하고.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간단 일본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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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일본가정식

마눌님께서 어제도 몸이 안 좋으셔서.. 식사를 거의 안 하셨어요. 물고기 한마리 ㅜ 생으로........ 안드심 ㅜ 오마이 월급 ㅜ 아픈데 억지로 먹는것보다는 낫지요 ㅜ 다만 혼자 애 둘보는데 아파서 너무 힘들겠다 싶습니다.....사실 저도 말로는 위로를 했지만. 저도 저나름 힘든 한 주를 보내고 있어서... 뭔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못해서 좀 미안스럽네요

메뉴판도 없고 ㅜ 이름도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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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빈(제품화된 찐 콩 모음), 표고버섯, 당근, 곤약을 설탕미림간장에 졸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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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숙주 요리인데요.... 마의 찐득한 식감이 고대로 살아서 좀 힘들었구요 ㅜ 숙주 비린내가 ㅜㅜㅜㅜ 히잉..... 마눌님 힘드시긴 하신가봐요 ㅜ 이거좀 힘들었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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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물고긴지 모르겠네요... 고등어는 아니고...임연수인가 ㅡㅡ?? 잘 익어서 맛있었습니다~~

1/6 저녁
아직도 마눌님께서 아프세요 ㅜ 열이 막 나시네요.. 그래도 저녁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병아리가 콧물 흘리고있엉 ㅜㅜㅜㅜ

사와라 - 이거 생선이름인데 ㅡㅡ;; 뭐지 잘익고 신선해서 맛있엇습니다!! 아드님도 금방 드셔주셨다는!

브로콜리 시푸드 마요무침? - 이거 예전에 제가 무지 감탄했었다며 다시 만들어주셨습니다. 무진장 맛있게 먹어놓고 기억 못하는 나란 남자.... 하지만 맛있군요. 이번에는 두반장이 들어갔습니다. 원래 레시피에 두반장이 있는데 아드님 매우실까봐 안 넣으셨었답니다. 이게 상당히 맛있는데. 이 맛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한국에서는 비슷한 맛의 메뉴가 없어요;;; 

된장국 - 언제나와같이 건데기가 많은 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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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정말 정신없이 바빠서... 저녁에 너무 힘들었네요
다음주는 과연 어떻까요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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