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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정말 안된다
게시물ID : cook_197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구쫌만참자
추천 : 3
조회수 : 59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3/03 15: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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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릴것같다 ..ㅠㅠ

주부5년차에 애낳고살면서 워킹맘 일때보다 전업시간이 더 많았는데...

요리를 너무 못한다..
손맛이란게없다.

하필 출신이 전라도다.
그리고. 미식가도 아니라 맛집도 모르고
비위가약해서 못먹는 음식도많다.

애가 내가한 음식은 잘안먹는다.
신랑은 그럭저럭 먹는편 이지만 맛있어하지는 않는다
신랑은 미식가에 요리도 잘하는편.,
시어머니 음식은 거의 내 입맛에맞다
요리를 잘하는것 같은데 신랑은 절대 아니란다.

난. 내감으로 요리를해서 망하나 싶어
백주부따라 계량해서 했다
그래도 맛이없다
멸치육수를 내어서 국을 끓였다
그나마 한스푼넣을 미원을 반스푼만 넣어도 먹을만하게됐다.
사실 난 요리에 취미가없다
일같다..
그래서 요리자체가 스트레스고 그로인해 더러워지는 주방도싫고..
맛있게먹고 설거지도스트레스라 아에 시작조차 하기도싫다.

신랑이 맛있게만들어주어도 더러워지는 주방에스트레스고,
얄팍한 내 지식으로 고나리질하느라 스트레스다.

내가했지만 너무맛있게 음식이. 된 날이있었다
신랑반응은 뜨뜨미지근...
시어머니한테 모처럼 해서 드린음식도 엄청 열심히..맛있게만들었는데 맛있다는소리한번 못들었다.
우리애기조차 내가만든 국은 안먹는데 돼지국밥집에 국물은 밥말아서 두그릇이나먹는다.

내입맛이 이상한건지..
내주변사람들 입이 이상한건지..
이놈에 요리때문에 집에있어도 식구들 밥해주는게 상사한테 결재서류 받으러 가는것같다.

오늘도 육수내고 백주부 맛간장 만들었는데 망했다.

먹으면 영양에 배도불려주는 알약이있다면좋걱ㅆ다.
출처 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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