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글을 쓰다가 날라갔어요ㅠ

지난주? 주말에 2박3일 제주 여행을 다녀왔어요(금~일)

제주도에 중국인이 없다더니 전체적으로 사람이 없더군요!

날씨는 흐렸지만 생각보다 춥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은 뒤죽박죽이구요.

티비에서 야노시호가 극찬하면서 먹던 흑돼지집이에요 ㅋㅋㅋ 슈돌보면서 뭐가 저렇게 맛있을까 ! 했는데 먹는 순간 그 리액션이 거짓이 아니었음을 느꼈어요~ 멜젓에 찍어먹는 흑돼지가 맛이 없을리가 있나요? 그래도 제주에서 먹어야 더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느낌!  여기는 주변에 전복 버섯 호박등등이 나와서 더 좋았어요 ~ -  흑돼지가있는풍경

공항에서 20분정도 걸리구요 아몬드라떼 사진을 보고 반해서 간곳인데 서점?도 같이 겸하고 있어요. 모든 종류의 책은 아니고 아이들 책? 동화책들이있이는데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책을 주로 팔아요~ 한옥?가옥?을 개조한 거라 건물 자체가 멋스럽고 마당이 있어서 날씨가 좋아지면 밖에서 먹어도좋을 것 같아요 ㅎㅎ 귀여운 책도 하나 샀어요 ㅎㅎ아몬드라떼는 처음 먹어봤는데 약간 달큰한게 맛있더라구요 -  윈드스톤

 제주에서 요즘 핫하죠 푸드트럭! 여기는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간곳이에요. 바다 바로 ~ 앞에서 저렇게 먹을 수 있어요. 메뉴는 저 밥종류랑 타코?인데 밥은 11,000원 타코는 7,000원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약간은 비싼감이 없지않아있지만! 제주도도 관광지이고 한번쯤은 저렇게 바다를 벗삼아 먹을만 한거같아요 ㅎㅎ- 배블리컨테이너

유채구경하러 섭지코지에 갔다가 들린 섭지해녀의집! 제주도에 가면 전복요리를 안먹을 수 없잖아요. 저는 특히 전복죽을 좋아해서. 이번에도 전복죽을 먹으러 왔어요. 고소한 맛이 일품! 앞에 있는건 메뉴에 문어(한접시)라고 써있어서 시켜봤는데 숙회?가 나오더라구요 ㅎㅎㅋ저것도 맛있었어요 - 섭지해녀의집

 이건 감격의 풍림다방브뤠베!!!!!!!샷 

수요미식회에 나와서인지 제주여행 갈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먹지못하고 돌아서기를 수차례ㅠ

드디어 브뤠베를 먹었어요. 제주도에는 중국인만 없는 줄 알았는데 전체적으로 사람이 없더라구요! 풍림다방도 웨이팅이 있긴했는데 5분?

정도만 하고 들어갔어요. 사람들이 이렇게 기다리면서 먹을 맛인가? 약간 반신반의하면서 들어갔는데 웬걸? 인생커피를 마셨습니다. 저위에 크림이 묵직하면서..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아요. 제주도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그런데 풍림다방은 수다떨면서 있는 카페가 아니라서 사람들이 금방 빠지더라구요. 저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약간은 눈치?가 보여서 언능 브뤠베 원샷(맛있어서..)하고 나왔어요~ - 풍림다방

두서없는 먹방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