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나 삼대천왕에서는 프로그램도중 직접 출연자의 입으로 우린 그어떤 커미션도 없으며 있으면 방송 문닫고 처벌받겠다 라는 식으로까지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수요미식회는 한발더 나가서 제작비로 식사를 하면 공짜라 정확한 맛판단을 못할거같아 출연진의 사비로 직접 사먹는다고 합니다.
입맛은 개개인이고 무엇보다 삼대천왕 출연한 식당을 전국 몇군데나 가본 저로선 그 소위말하는 맛집존맛에는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만 덮어놓고 돈받고하는 맛집은 거릅니다. 라는 태도는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전 지금 37세 아재고 살아본 동네는 서울 안산 시흥 군포 부산 대구 안동 영주 이정도로 최소1년이상 살아봤고 업무특성상 강원도 전라도 많이 돌아다니고 주활동지는 대구 경북입니다.
한 예를 들면 전 안동출신인데 제가 그냥 흔히먹는 안동찜닭. 와 엄청 존맛!이렇게 안느끼죠. 그냥 맛있긴한데 왤케 열광하지? 라고 생각하지만 타지가서 안동찜닭을 먹으면 정말 크게 실망하고 아 안동찜닭은 안동에서 먹자. 라는 생각을 가지죠.
무슨말이냐면,울동네에서 흔하고 자주먹어서 난 존맛인지 모르는데 타지에서 와서 접하는 사람들은 헐 대박존맛이라도 느낄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그 문화컬쳐를 느낀건 전주 콩나물국밥이 대표적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전주콩나물국밥을 먹어봤지만 이게 뭐가... 라고 느꼈다가 전주 현지에서 콩나물국밥먹고 헐....이거구나. 라고 느낀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