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달걀부침, 가지볶음
<점심>
돼지뒷다릿살볶음, 찐양배추, 쌈장, 열무김치, 고사리볶음
<저녁>
참외
<간식>
녹차X2, 토마토스무디
아침에 가지를 볶아 먹었는데 너무 짰습니다.
음식을 하는 동안에는 생각도 못하고있다가 상을 차려서 먹고 그제서야 짜다는 걸 알았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중화마파소스를 넣은 걸 깜빡하고 또 소금을 쳐서 그런가봅니다.
그래서 급하게 달걀을 부쳐서 같이 먹었습니다.
요즘 사소한 것을 자주 깜빡깜빡합니다.
어떤 것을 떠올릴 때 사물의 형태는 기억나는데 도통 그것을 지칭하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런 건 퇴행성 질환이라 치료가 불가능하다던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