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것이기 때문에 다먹고, 집에서 찍었습니다.
예전에 삼진어묵을 기대하고, 먹었는데, 너무 맛이 없더군요.
차갑게 식어 있고, 눅눅하고...
삼진어묵은 부산역에서 80여명의 정직원이 직접 어묵을 생산, 판매하다보니,
신선도의 차이가 컸었던거 같습니다.
맛의 차이가 이렇다 보니, 환공어묵은 기다리는 줄도 없었습니다.
왜 잘나가던 삼진어묵이 사라지고, 이런 싸구려가(?) 들어왔는지, 검색해보니,
부산역에서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해서, 철수당했네요.
기존은 최저 월매출 2억에 25% 수수료였는데, 부산역이 더 높은 자릿세를 요구하자,
입찰에 떨어지고, 환공어묵이 최저 월매출 13억에 26%를 제시했네요.
쩝..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랐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