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녕하세여 세잔이 리미트인 술꾼입니다.
다음날이 편안하려면 세잔이상 마시면 안되는 1차의 화신같은 존재졐ㅋㅋ
저녁을 만들면서 샤도네를 두 잔 정도 마셨는데 조금 모자라서ㅠ
밥 먹고 나서 맥주를 한잔 정도 마셨어요. 근데 두어 시간 지나서 깰때쯤 되니까 머리가 좀 아프더라구요ㅋㅋㅋ
섞어먹으니 안되겠따 싶어서 주종을 하드로 통일하기로 했어요.
찬장을 뒤져보니 바카디 실버랑 그랑 마니에가 있떠라구요.
바카디는 걍 맛이 없어서 싫어하고 그랑 마니에는 단독으로 먹긴 넘 달고 향이 독해서 싫구용
원래 일할 때 쓰던 건데 인제 그 일 안하니깐ㅋ
바카디를 일단 잔에 콸콸 따릅니다. 한 30ml 정도?
그리고 그랑마니에를 세네 방울 정도 따라요. 슬슬 잔을 흔들어 섞어줍니다.
그리고 마심 어웈ㅋ 오렌지향 살짝 나는 도수 45도짜리 칵테일 완☆성!
하드로 쭈욱 달리는 게 제일 다음날 더부룩하거나 숙취가 있거나 하지 않고 깔끔해서 선호하게 된
방법입니당ㅋㅋㅋ
사진은 없어서 죄성해여 지금 밤이 12시가 넘어서ㅋㅋㅋ
애가 자서욬ㅋ 그럼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