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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6개월 동안 마신 술 사진들..
게시물ID : cook_2128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산고양이
추천 : 10
조회수 : 110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10/19 15:23:11
 2년 동안의 후쿠오카 생활을 마무리하고, 11월에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될 것 같네요. 술을 좋아해서 이틀에 한 번 혹은 삼일에 한 번씩 마셨는데, 사진 찍고 싶은 기분이 드는 술들은 사진을 찍어 남겨두었습니다.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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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노도고시 스페셜 타임
신장르(제 3의 맥주) 라 불리우는 종류


일본의 맥주 분류 방법
맥주 - 맥아 사용률이 67퍼센트 이상이고, 부원료로 맥아나 보리, 홉, 물, 옥수수, 전분 등 정해진 원료만을 사용한 것.
발포주 - 맥아 사용률이 67퍼센트 미만이고, 맥주에는 사용 할 수 없는 부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맥아나 보리를 원료의 일부로 한 탄산이 함유된 술.
신장르, 제 3의 맥주 - 발포주에 보리로 만든 스피릿츠 혹은 증류주 등을 섞어서 만든 술.

일반인들도 구별하기 쉽도록 맥주는 ビール, 발포주는 発泡酒, 신장르는 リキュール(発泡性)① 라고 캔에 적혀있습니다.
가격은 맥주 > 발포주 > 신장르 입니다.

근데 보통은 제 3의 맥주도 발포주라고 부릅니다. 맥주 or 발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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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카오루 에일
맥주

하카타 역 앞에서는 1년에 한 번씩 프리미엄 몰츠 축제를 하는데, 그때 마셔보고 너무너무 맛있어서 사왔습니다.
근데 그때 그 맛은 안 나더라구요. 정말 지금까지 마셔본 맥주들 중에 최고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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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이치방시보리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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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앞 중국집에서 마신 아사히 슈퍼드라이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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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프라임 리치
신장르(제 3의 맥주)

한국 편의점에도 들어와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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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아사히 공장에서 공짜로 마신 슈퍼드라이
맥주

맥주 공장에서 마시는 맥주들은 정말 맛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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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종류를 잘 몰라서 저렴하고 맛있다고 하는 칠리 와인을 주로 마십니다.

한 병 5천원에서 8천원 정도인데 맛있고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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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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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쿠로라벨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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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기린 공장에서 공짜로 마신 이치방 시보리 프로즌
맥주

위에 아이스크림 같은 것은 거품이 아니라 맥주 살얼음인데, 은근히 평이 안 좋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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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기린 공장에서 공짜로 마신 이치방 시보리 후쿠오카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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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한정 삿포로 일본의 일품?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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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한정 산토리 금의 맥주
맥주

편의점 한정 맥주들은 맛은 둘째치고, 가격이 너무 비싸요. 500ml 한 캔 300엔에서 350엔 정도.
발포주 슈퍼에서 구매하면 500ml 한 캔 160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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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노 오쇼에서 마신 아사히 슈퍼 드라이
맥주

중화요리 체인점 교자노 오쇼.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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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토리스 하이볼

위스키 + 탄산수 + 레몬즙 + 얼음 = 하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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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짐빔 하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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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정원 세트 ㅋㅋ... 초콜릿과 맥주
앞 麦とホップ, 뒤 金麦

둘 다 신장르(제 3의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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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카쿠빈 위스키
한 병 1200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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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쿠빈으로 만든 하이볼
저는 하이볼 보다는 콜라나 사이다에 섞어 마시는 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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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남아있는 정체모를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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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카 위스키의 윌킨슨 보드카
사이다랑 섞어서 잘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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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찾은 하이트 맥주
신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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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진로의 프라임 드래프트
신장르(제 3의 맥주)

맛이 가볍고 깔끔함.
6캔 450엔으로 가격이 다른 일본 발포주들과 비교해도 엄청 저렴해서 자주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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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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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캔 샀더니 전용잔을 주던데, 잔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잔뜩 찍었습니다.
잔이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라서 거품이 엄청 많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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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와인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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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착한 칼스버그 전용잔 세트
기대된당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일본의 수 많은 맥주들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근데 유럽 맥주들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한국이 오히려 저렴하더라구요.
칼스버그도 350ml 8캔에 1980엔... 물론 전용잔 세트라 조금 비싸기도 했지만..

호가든을 정말 좋아해서 호가든이 마시고 싶은데 가격 때문에 항상 발포주만 마십니다.
ㅠㅠ

담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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