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쌀쌀하고 비도 오고 해서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동네 식당에서 배달 시켰습니다.
보이시죠? 저게 15.000원 짜리랍니다.ㅡㅡ;;
처음 보고 중자짜리 25.000원짜리 온줄 알았습니다..와..진짜 소자라더니 중자를 갖다주고 있네요..
주인 아주머니가 직접 수줍게 배달해주시는데..와...뜯어보고 놀랬습니다.
요즘 아무리 서민물가 서민물가 한다지만...이건 너무 싼거 아닙니까?
이가격에 이런 양이면 저같은 다이어터는 기분좋아서 어떡하라고 이러는지..하.
쓸데없이 국물이 진하고 깊으면서 간도 딱 맞고
우거지는 얼마나 부드럽게 잘 삶았는지 에휴...
아무튼 모르겠고 지금부터 정신줄 놓고 먹게 될것 같으니깐 그리 아세요!!!
맥주도 꺼냈으니 책임지세욧!!!!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