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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홈플러스.ver] 요청받은 상품 3탄
게시물ID : cook_2184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탄타
추천 : 13
조회수 : 186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05/23 17: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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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 본 게시물은 정규 추천 게시글과 별도로 오유저분들에게 추천받은 상품들을 주관적으로 소개하는 글입니다




요청 상품 세번째는 바로 소문난 라면입니다
22d.jpg
"소문난"으로 PB상품화 시킨 상품인 것 같지만 소문난이라는 타이틀로 판매중인 상품이 많이 보이진 않는군요



거두절미하고 거봉해보죠 아 개봉이군
KakaoTalk_20180523_172751313.jpg
특별할게 없는 조합입니다 후레이크, 분말스프, 면 아주 일반적이죠


그럼 완성품을 만나보시죠
KakaoTalk_20180523_172750642.jpg
국물색에서도 특별한 특이점을 찾진 못했습니다




면발 자체는 진라면에 흡사하다고 보면 될 것 같군요 (필자는 진라면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KakaoTalk_20180523_172749699.jpg
조금씩 보이는 후레이크로는 말린 채소류나 버섯등이 보이는 것봐서는 신라면과 비슷한 맛을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맛에 대한 평가를 해볼까요
면발은 진라면과 비슷하면 매운 맛은 열라면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 라면만의 특징이 없는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버섯이 첨가된 것과는 다르게 전혀 버섯향이 느껴지지 않는게 유감입니다
'형식적인' 라면의 맛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필자가 선호하는 라면은 너구리, 신라면, 삼양 정도인데 이 3라면의 특징은 국물이나 면발이 특이점이 있는게 특징이죠
앞서 설명한 대로 이 라면이 스스로의 특이점을 갖지 못한 탓에 일단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몇가지를 시도하기에 이르렀는데
KakaoTalk_20180523_172749146.jpg
마침 같이 주문했던 콩나물을 넣어서 해장 라면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물론 성공적인 맛을 내긴 했지만, 역시 콩나물의 식감과 맛이 가해졌기 때문이라 라면 그 자체의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죠
더욱이 콩나물이든 대파든 이런 부재료를 넣으면 맛이 없을 라면은 없습니다

그외에도 부셔먹는 방법도 선택해봤지만 이건 사진을 찍을 필요가 없을정도로 처참했습니다 

이런 라면 대체 얼마일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돈 주고 사긴했지만 얼만지 기억은 나지 않아..)
SDG3.JPG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검색하니 찾을 수 없었습니다 (?)
(2018.05.23 18시 기준)


전 순간 패닉이 왔습니다
aewg3z.jpg
내가 산 물품은 무엇인가
난 귀신을 본건가
난 없는것을 산건가




그래서 쇼핑했던 내역에서 조회를 해보니
zsdvytqs.JPG
위와 같은 가격이였습니다 (해당 상품을 클릭해도 마찬가지로 위와 같이 페이지가 없다고함 )
현재 기준으로 진라면이 행사 상품으로 5개 묶음으로 2620원가량이니 
라면중에서는 최저가 인듯 싶지만 맛도 역시 최저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름이 얼큰한 맛으로 소문난 라면 이라는데... 맛 자체는 소문이 나지 않았나..? 라고 생각할떄 즈음이였습니다

aweg33.JPG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이상으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 



다음편 예고

KakaoTalk_20180523_174804539.jpg

과연 이건 무슨 조합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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