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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생선구이집을 가다
게시물ID : cook_220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25
조회수 : 233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9/10 12:38:06
이건 며칠전 그놈이 아직 식욕부진일때 갔던 사진입니다. 
요게에 쓴글 보다보니 그때 그걸 안쓴게 보여서 써봅니다. 



식욕부진에 시달리는 그놈을 위하여 이번엔 좀더 색다른걸 먹어보자라고 제가 생선구이집을 가자 라구 제안했습니다. 
거기서 음식메뉴판을 보더니.. 으음... 전 알탕도 먹고싶어요 라고 하네요. 
식욕부진이라면서 그런것도 보이는가요?? 하신다면 저정도면 그놈에겐 가벼운 거라.. 여전히 식욕부진이 맞습니다. 고작 알탕 하나만 추가한거니까요


photo_2018-09-10_12-28-23.jpg

기본찬이 나와줬습니다. 

photo_2018-09-10_12-28-31.jpg

그리고.. 알탕.. (실은 제가 알탕 못먹음.. ;; 오로지 저놈 혼자 먹을 알탕임 ;;)

photo_2018-09-10_12-28-35.jpg

생선들이 줄지어서 누드로 누워있네요 (19금임 ;; )

photo_2018-09-10_12-28-39.jpg

돌솥밥입니다. 
(네 바로 이집입니다. 제가 난생처음으로 돌솥밥을 먹은곳이고.. 뻘짓을 한 그집입니다. ㅠ.ㅠ)

photo_2018-09-10_12-28-42.jpg

이제 몇번 먹어봤다구 능숙하게 그릇에 밥을 퍼내고 물을 부었습니다. 

photo_2018-09-10_12-28-47.jpg

생선해체쇼중.. 


photo_2018-09-10_12-28-50.jpg

마지막으로 숭늉으로 마무리 


맛이 좋았습니다. 
알탕을 싫어하는 제 입에도 예의상 국물만 몇숟가락 먹어봤는데..알탕국물은 진하게 괜찮았습니다. 

웨이팅도 있다고 하는 생선구이집이었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갔을때는 자리가 2개 남았을때구 저희가 앉자마자 웨이팅이 시작될정도였습니다. ;;  조금만 늦게갔으면 기다릴뻔했습니다.

애석히 그놈이 이때는 아직도 식욕부진에 시달릴때라 저 알탕을 바닥까지 다 긁어먹고, 생선도 하나도 안남기고 완전해체쇼 다 하긴했지만 밥도 추가하지 않았고, 후식먹으러가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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