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중국집에 간다면
주문하는 메뉴를 꼽는다면
볶음밥 간짜장 마파두부덮밥이다

볶음밥은 어지간히면 실패안하는 안정적인 메뉴
간짜장은 약간 도전적이지만 깔끔한 메뉴
마파두부는 어지간하면 비슷한 느낌의 메뉴의 느낌

하지만 예전에 색다른 느낌의 마파를 먹은적이 있다
굴소스는 최소화하고 전분은 넣은 느낌이없고
끈적하지도 비릿하지도 않은
먼가 마라의 맛이라는 느낌이 드는 깔끔한 마파

주방장이 금방 바뀌어서 이젠 맛볼수 없지만
언젠가 화교계의 중국집을 방문할수 있길바라며
여전히 동내의 마파두부를 탐색한다

굴소스와 전분범벅인 마파도 간혹 먹고싶으니까
여전히 두려워하며 주문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