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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자취러의 오늘의 식사
게시물ID : cook_2215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띠리띠리야
추천 : 23
조회수 : 148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9/02/27 1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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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자취쟁이, 요리해서 혼밥하는 남자입니다.


요리를 시작하고부터 냉장고를 후딱후딱 비워 내는 게 일입니다.

그래서 계속 어떤 걸 만들지 고민도 하게 되고요~

혼밥으로 만들다보니 재료가 계속 남아 같은 재료 돌려쓰기 오지네요~ㅋ


이러다 경제적 관념에서 낭비라는 생각이 들고 또 귀찮아짐까지 동반되면

다시 인스턴트의 세계로 돌아가게 되겠죵~


개인적으로 인스턴트는 여전히 즐겨먹습니다만 그냥 인스턴트로 나온대로만 먹기엔 너무 초라해보여서

집에 있는 재료로 더 첨가하거나 풍성하게 해 먹는 편입니다.


여튼 그렇고~

냉장고에 식빵과 생크림이 남이 있어서 오레오 과자 사다가

오레오 생과일 샌드위치 만들어 먹었습니다~!


< 쿠앤크? 와따 비주얼 지린거 보소 오레오 생과일 샌드위치 >



오레오를 한 봉지 쪼매 까재껴놓고 몽둥이로 두들겨 팰게요~! 뿝뿝뿌셔셔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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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놓은 생크림에 오레오를 뿌려 줍니다. 쿠앤크 만들기~ 샌드위치 씹을 때마다 바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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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두리 잘라 놓은 빵에 생크림을 잘 발라 줍니다. 쿠키 섞었더니 생크림이 좀 쳐진 느낌 ㅠㅠ 아오~ 어렵다 생크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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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키위, 바나나, 파인애플, 참외, 수박, 두리안, 파파야, 마르끼사, 낭까, 스리까야 등 집에 있는 과일 암거나 꺼내서 나중에 샌드위치 커팅할 방향으로 배열해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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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 또 오레오 생크림을 잔뜩 처발처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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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한 장 더 덮고, 스페츌라 같은 걸로 양 사방을 고르게 시멘트 미장하는 것 맹키로 슥슥 펴 줄게요~! 저는 집에 그런거 없어서 실리콘 주걱으로 쓱쓱 대충 펴 발라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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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이 많이 약해져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고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저는 불안해서 냉동실에 넣고 2시간 경화시켰어요. 빵이 얼지 않네요~! 빵또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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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동네 마트에서 사온 더럽게 맛없는 토마토 잘라서 생크림 얹어 놓고 식빵 잘라 놓은 테두리 러스크로 만들어서 잘라 뿌려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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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ㅏㅏㅏㅏㅏㅏ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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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니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은 쿠앤크? 와따 비주얼 지린거 보소 오레오 생과일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오유 회원님들~@!!! 맛있는 식사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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