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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오랜만에 낙지집을 가다
게시물ID : cook_222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13
조회수 : 18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6/16 00:37:16
그놈이 일주일넘게 매운게 먹고싶다 노래하다보니.. 슬슬 이제 먹을수있을꺼같아서 콜을 외치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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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이니 가볍게 낙지볶음 2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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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낙지전 

내가 과연 저걸 소화시켜낼수있을까?
내위장이 저 매운걸 해결할수있을까? 를 고민했지만
생각외로 낙지볶음 먹을땐 속쓰리단 생각이 전혀 안들더라구요. 
오오오오!!! 튼튼한 내 위장 드디어 회복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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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개뿔 낙지전의 밀가루덕분인지 낙지전 한점 먹다말고 소화가 갑자기 막힌단 기분이 화아아아악.. !!!!



낙지전을 못먹어내고있는바람에 힘들었던 식사.... 맛있는데 ㅠ.ㅠ 왜 못먹니? ㅠ.ㅠ


결국 다 먹고 소화시키려는데 그놈왈 "그럼 햄버거 먹으러가요. 매운것 담엔 그게 좋을것 같아요." 
그러면 넌 햄버거를 먹고 난 소화될만한 탄산음료같은거 먹자꾸나 하고 열심히 걸어가는데.. 
소화도 도울겸 일부러 먼곳으로 열심히 걸어가고있으려니 뒤에서 "이리 열심히 걸으면 다시 배고파지는데" 라면서 툴툴거리는 그놈
난 아직도 소화가 안되는데 그놈은 이미 소화가 다된상황이란것.. -,.-;;; 

그러던중 갑자기 눈에띈 모 카페 
와앙!!!~ 내가 좋아하는 시나몬향이 가득한 카페 발견 
오오오오.. 저기가자 저기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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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 커피 전 제가 좋아하는 사과가 듬뿍든 음료
아.. 빨대로 쪽 빨아들일때마다 들어오는 사과조각들과 사과향에 듬뿍빠져서 열심히 소화시키기위해 노력하다가 빠이빠이했습니다. 
물론 그놈은 혼자 더 먹으러 어딘가를 향했구요. (전 그때까지 소화가 안되서 결국 ㅈㅈ 치고 집으로갔지만)


photo_2019-06-16_00-23-31.jpg

나는야 소위장의 소유자 -,.-;; 
낙지가 안올라온게 다행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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