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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편 해장을 위한 떡볶이
게시물ID : cook_224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사카☆(가입:2012-06-21 방문:2817)
추천 : 17
조회수 : 1816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0/08/05 17:28:04
임신한 뒤로 코로나에, 장마에 약속을 미루고 미루다 어제 세달만에 친구 만나러 서울 나들이 갔었어요.. 
근데 밥먹고 나와서 쇼핑하러 가자마자 저혈압이 와서ㅜㅇㅜ
바로 앉을 곳 찾아서 앉아서 헐떡거리고.. 이와중에 여기서 119에 실려가면 넘 쪽팔릴거같아서.. ㅋㅋㅋ
겨우 정신차리고 바로 남편불러서 집에 왔어요.. 하...
오랜만에 만난 친구한테도 미안하고 너무 속상해서 집와서 무알콜 맥주로 심신?을 달래는데 남편이도 왜인지 옆에서 같이 술을 엄청 마시더라구요
내가 걱정되서? 아니 그냥 지가 먹고싶어서..ㅋㅋㅋㅋㅋ
그렇게 오늘 저는 멀쩡히 일어나서 점심도 먹고 후식도 먹고 띵가띵가하는데
남편은 오후쯤 일어나서 속이 안좋다고 하더니 토를 ㅋㅋㅋ
와이프가 아파서 쓰러지던 말던 전혀 개의치 않고 술퍼마시고 다음날 토하고 진상도 이런 진상이 없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옆에서 꿀물 타주까? 하고 꿀물 타줬더니 속이 괜찮아 졌는지 출출하다 해서ㅡㅡ;
해장겸 떡볶이 해줬어요
진짜 우리 남편은 저 없었으면 평생 독거노인에 제대로 밥도 못챙겨먹고 그지처럼 살았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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