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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게시물ID : cook_224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agonfactor(가입:2017-09-24 방문:980)
추천 : 4
조회수 : 89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08/06 2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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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또 갖다 주셨네요~ 따님이 좋아해 만드셨다고 헐.. 이 분 정체가 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저 받는 거 잘 못 하는 사람인데.. 왜 자꾸 갖다 주시지?


해물파전, 파김치, 오이소박이 등..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불쌍해 보여서인 것 같습니다. 식혀서 가져다 준 거라 한번 끓였고요~


저녁 간단히 먹으려 했는데 헤비급으로 먹었네요. 엄청 맛있습니다. 특히 우거지가 아닌 구하기 힘든 시래기를 사용하셨네요! 이게 훨씬 맛있죠~ 약간 질긴 듯 하면서도 부드럽고 구수한 시래기~ 이 맛을 모르는 애들은 어디 가서 감자탕 먹었다 하지 말고 ㅎㅎ


감자탕이나 뼈 해장국 재료로 돼지 등뼈를 사용한다고 알아요. 저는 특히 뭐라 하죠? 뼈 속 구멍에 있는? 골수라고 하나요? 암튼 그런 거 쪽쪽 빨아 먹는 걸 좋아하거든요. 이것 까지 살아 있는 감자탕 오랜만입니다.


아마도 품질 좋은 등뼈를 사신 것 같아요. 직접 돼지를 잡진 않았겠습니까?


잡내나 비린내 같은 거 전혀 안 났고요~ 국물도 얼큰하고 진하네요~ 딱 봐도 핏물, 잡내 등등 빼시고 정성스럽게 양념해 만든 맛입니다. 시간 엄청 드셨을 것 같은데..


헤비 하게 한 그릇 먹고 설거지 해 그릇 갖다 드리며 감자탕 집 오픈하셔도 되겠는데요? 하자 하하하하 웃으시며.. 대박나실 겁니다 하자 하하하하하..


으음~ 그런데 기분 좋은 사람은 저입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맛있어 마음 속으로 많이 웃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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